<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미국 남동부 지역이 폭설로 뒤덮였습니다.
고속도로마다 부서진 차량들이 즐비하고, 공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14만 2천 가구에 정전이 돼 주민들이 가스불과 촛불로 추위를 견디고 있고, 일부 고속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정전복구에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마다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녹취> 비벌리 퍼듀(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오늘밤 일어날 일에 대비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지난 이틀 동안 텍사스 팬핸들 북부지역에 33센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서부 애리조나 등 아열대 사막지방이 눈으로 덮였고 오늘은 테네시와 미주리,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까지 폭설이 내렸습니다.
학교들은 임시휴교에 들어갔고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눈이 익숙치 않은 고장인 만큼,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훨씬 심각합니다.
<녹취>테네시 주 공무원 : "정전이 되면, 사람들은 주스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데 그게 큰 걱정입니다."
눈의 고장, 뉴욕에는 이렇게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반면, 아열대 기후의 남부에 폭설과 한파가 닥치는 이상기후로 올겨울 미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에서는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미국 남동부 지역이 폭설로 뒤덮였습니다.
고속도로마다 부서진 차량들이 즐비하고, 공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14만 2천 가구에 정전이 돼 주민들이 가스불과 촛불로 추위를 견디고 있고, 일부 고속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정전복구에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마다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녹취> 비벌리 퍼듀(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오늘밤 일어날 일에 대비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지난 이틀 동안 텍사스 팬핸들 북부지역에 33센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서부 애리조나 등 아열대 사막지방이 눈으로 덮였고 오늘은 테네시와 미주리,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까지 폭설이 내렸습니다.
학교들은 임시휴교에 들어갔고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눈이 익숙치 않은 고장인 만큼,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훨씬 심각합니다.
<녹취>테네시 주 공무원 : "정전이 되면, 사람들은 주스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데 그게 큰 걱정입니다."
눈의 고장, 뉴욕에는 이렇게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반면, 아열대 기후의 남부에 폭설과 한파가 닥치는 이상기후로 올겨울 미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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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남부지역 폭설 정전·비상사태
-
- 입력 2010-01-31 21:44:42
<앵커 멘트>
미국에서는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남부 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미국 남동부 지역이 폭설로 뒤덮였습니다.
고속도로마다 부서진 차량들이 즐비하고, 공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14만 2천 가구에 정전이 돼 주민들이 가스불과 촛불로 추위를 견디고 있고, 일부 고속도로는 폐쇄됐습니다.
정전복구에 최소 닷새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마다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녹취> 비벌리 퍼듀(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오늘밤 일어날 일에 대비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지난 이틀 동안 텍사스 팬핸들 북부지역에 33센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뉴멕시코, 서부 애리조나 등 아열대 사막지방이 눈으로 덮였고 오늘은 테네시와 미주리,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까지 폭설이 내렸습니다.
학교들은 임시휴교에 들어갔고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눈이 익숙치 않은 고장인 만큼,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훨씬 심각합니다.
<녹취>테네시 주 공무원 : "정전이 되면, 사람들은 주스도 없고 난방도 안되는데 그게 큰 걱정입니다."
눈의 고장, 뉴욕에는 이렇게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반면, 아열대 기후의 남부에 폭설과 한파가 닥치는 이상기후로 올겨울 미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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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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