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최고별 우뚝 ‘형제는 용감했다’

입력 2010.01.31 (21:44) 수정 2010.01.3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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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승준이 덩크왕에 이어 MVP까지 차지하며 별 중의 별로 빛났습니다.



지난해 동생 이동준에 이어 형제가 2년 연속 MVP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어리더의 합동 무대와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별들의 축제.



선수들은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관중들과 호흡을 맞춰 하나가 됐습니다.



방성윤이 전태풍을 따돌리고 최고 슈터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덩크 콘테스트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준과 함께 SK의 2군 선수 김경언이 묘기를 펼치며 사상 첫 공동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김경언(국내 선수 덩크왕) : "상대가 이승준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



팬 투표로 뽑힌 베스트 5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덩크왕 이승준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별중의 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동생 이동준에 이어 형제가 2년 연속 MVP를 휩쓸었습니다.



<인터뷰>이승준(올스타전 MVP) : "다쳐서 못 뛰는 동생의 백넘버를 달고 뛰어서 MVP가 된 것 같다"



매직팀은 4년만에 드림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스타 전을 시작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프로농구는 다음달 5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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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준, 최고별 우뚝 ‘형제는 용감했다’
    • 입력 2010-01-31 21:44:49
    • 수정2010-01-31 2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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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승준이 덩크왕에 이어 MVP까지 차지하며 별 중의 별로 빛났습니다.

지난해 동생 이동준에 이어 형제가 2년 연속 MVP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어리더의 합동 무대와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 별들의 축제.

선수들은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관중들과 호흡을 맞춰 하나가 됐습니다.

방성윤이 전태풍을 따돌리고 최고 슈터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덩크 콘테스트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준과 함께 SK의 2군 선수 김경언이 묘기를 펼치며 사상 첫 공동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김경언(국내 선수 덩크왕) : "상대가 이승준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

팬 투표로 뽑힌 베스트 5가 출전한 경기에서는, 덩크왕 이승준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별중의 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동생 이동준에 이어 형제가 2년 연속 MVP를 휩쓸었습니다.

<인터뷰>이승준(올스타전 MVP) : "다쳐서 못 뛰는 동생의 백넘버를 달고 뛰어서 MVP가 된 것 같다"

매직팀은 4년만에 드림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스타 전을 시작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프로농구는 다음달 5일부터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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