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저녁 광주광역시의 도심 주택에서 큰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의선 능곡역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택가에서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솟아오릅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오후 다섯 시 반쯤.
<인터뷰>최영동(인근 주민) : "펑펑 소리가 나고..."
좁은 골목길이라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하지 못한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은 자정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의료용 산소치료기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무실과 창고 등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경의선 능곡역 옛 역사 건물 뒤에 있는 선로. 고등학생 2명이 2만 5천볼트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선로 위에 세워져 있던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친구 만나려고 약속하고 기다리다가 할 일 없어서 들어가서 (열차 위에) 올라갔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이 사고로 18살 정 모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함께 있던 전 모 군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찰은 오늘 능곡역 관계자들을 불러 역사와 화물열차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어제 저녁 광주광역시의 도심 주택에서 큰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의선 능곡역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택가에서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솟아오릅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오후 다섯 시 반쯤.
<인터뷰>최영동(인근 주민) : "펑펑 소리가 나고..."
좁은 골목길이라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하지 못한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은 자정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의료용 산소치료기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무실과 창고 등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경의선 능곡역 옛 역사 건물 뒤에 있는 선로. 고등학생 2명이 2만 5천볼트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선로 위에 세워져 있던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친구 만나려고 약속하고 기다리다가 할 일 없어서 들어가서 (열차 위에) 올라갔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이 사고로 18살 정 모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함께 있던 전 모 군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찰은 오늘 능곡역 관계자들을 불러 역사와 화물열차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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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도심 주택서 큰 불…수천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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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2 06:59:47
<앵커 멘트>
어제 저녁 광주광역시의 도심 주택에서 큰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의선 능곡역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택가에서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솟아오릅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오후 다섯 시 반쯤.
<인터뷰>최영동(인근 주민) : "펑펑 소리가 나고..."
좁은 골목길이라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하지 못한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은 자정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의료용 산소치료기 제조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무실과 창고 등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경의선 능곡역 옛 역사 건물 뒤에 있는 선로. 고등학생 2명이 2만 5천볼트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선로 위에 세워져 있던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 "친구 만나려고 약속하고 기다리다가 할 일 없어서 들어가서 (열차 위에) 올라갔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이 사고로 18살 정 모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함께 있던 전 모 군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찰은 오늘 능곡역 관계자들을 불러 역사와 화물열차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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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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