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보건·의료분야 취업률 ‘최고’
입력 2010.02.04 (07:47)
수정 2010.0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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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대학에 입학할 때도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취업에 유리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지난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무엇일까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의생명공학과 연구실입니다.
학생들이 각종 질병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단백질 칩 개발에 한창입니다.
이 학과는 바이오 신약, 신개념의 의료기기 개발 등 의생명공학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자 2년 전 신설됐습니다.
<인터뷰>심재진(의생명공학과 2학년) : "의료보건 계열이 유망하다고 해서 이 과를 선택하게 됐고요, 앞으로는 신약 개발 쪽으로 진출하고 싶어요."
각 대학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화 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보건ㆍ의료 분야의 졸업생 취업률은 83.9%로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건설ㆍ교통' 관련 학과, '생명과학', '기계' 등의 관련 학과에서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꼴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의 경우 '건설ㆍ교통' 분야가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전기ㆍ전자', '보건ㆍ의료' 등의 관련 전공이 9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대학들의 특성화 현황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구분하지 않은 단순 취업률 통계인데다 직종과 기업 규모 등에 대한 조사가 없어, 세분화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대학에 입학할 때도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취업에 유리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지난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무엇일까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의생명공학과 연구실입니다.
학생들이 각종 질병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단백질 칩 개발에 한창입니다.
이 학과는 바이오 신약, 신개념의 의료기기 개발 등 의생명공학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자 2년 전 신설됐습니다.
<인터뷰>심재진(의생명공학과 2학년) : "의료보건 계열이 유망하다고 해서 이 과를 선택하게 됐고요, 앞으로는 신약 개발 쪽으로 진출하고 싶어요."
각 대학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화 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보건ㆍ의료 분야의 졸업생 취업률은
이어서 '건설ㆍ교통' 관련 학과, '생명과학', '기계' 등의 관련 학과에서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꼴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의 경우 '건설ㆍ교통' 분야가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전기ㆍ전자', '보건ㆍ의료' 등의 관련 전공이 9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대학들의 특성화 현황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구분하지 않은 단순 취업률 통계인데다 직종과 기업 규모 등에 대한 조사가 없어, 세분화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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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제 대학 보건·의료분야 취업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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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4 07:47:35
- 수정2010-02-04 08:46:53
![](/data/news/2010/02/04/2040695_280.jpg)
<앵커 멘트>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대학에 입학할 때도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취업에 유리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지난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무엇일까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의생명공학과 연구실입니다.
학생들이 각종 질병을 확인하는데 쓰이는 단백질 칩 개발에 한창입니다.
이 학과는 바이오 신약, 신개념의 의료기기 개발 등 의생명공학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자 2년 전 신설됐습니다.
<인터뷰>심재진(의생명공학과 2학년) : "의료보건 계열이 유망하다고 해서 이 과를 선택하게 됐고요, 앞으로는 신약 개발 쪽으로 진출하고 싶어요."
각 대학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화 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보건ㆍ의료 분야의 졸업생 취업률은 83.9%로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건설ㆍ교통' 관련 학과, '생명과학', '기계' 등의 관련 학과에서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꼴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의 경우 '건설ㆍ교통' 분야가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전기ㆍ전자', '보건ㆍ의료' 등의 관련 전공이 90%가 넘는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대학들의 특성화 현황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구분하지 않은 단순 취업률 통계인데다 직종과 기업 규모 등에 대한 조사가 없어, 세분화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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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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