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추위 이어져…내일 낮 추위 풀려

입력 2010.02.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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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나흘째 이어진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 철원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졌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약해 기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입니다.

오후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춘천이 영하 12도, 서울 영하 9도, 부산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물러가는 속도가 빨라지겠습니다.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수준의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대부분 지역에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눈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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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째 추위 이어져…내일 낮 추위 풀려
    • 입력 2010-02-05 0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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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나흘째 이어진 한파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 철원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졌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약해 기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입니다. 오후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춘천이 영하 12도, 서울 영하 9도, 부산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됩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물러가는 속도가 빨라지겠습니다.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예년수준의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대부분 지역에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눈비가 그친 뒤에도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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