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홍콩부터 넘고 ‘2연패 간다’

입력 2010.02.06 (21:42) 수정 2010.02.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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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홍콩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비공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첫 경기부터 최상의 상태로 준비해 반드시 2회 연속 우승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에 등극했던 허정무 호.



한중일 축구 삼국지로 불리는 동아시아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세찬 바람을 뚫고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전술을 다듬었습니다.



허 감독은 홍콩전에서 다시 한번 이동국, 이근호 투톱 카드를 시험하고, 염기훈 대신 합류한 오장은에게 왼쪽 미드필더 자리를 맡길 생각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홍콩은 수비 숫자를 많이 두면서 역습을 시도하는 팀인데, 저희는 조금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것이고 반드시 골문을 열 수 있을겁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도 한국에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에 몰두했습니다.



개막전에선 일본이 중국을 물리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축구대표팀이 홍콩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2회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켤지, 월드컵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이번 대회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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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홍콩부터 넘고 ‘2연패 간다’
    • 입력 2010-02-06 21:42:40
    • 수정2010-02-06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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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홍콩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비공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첫 경기부터 최상의 상태로 준비해 반드시 2회 연속 우승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에 등극했던 허정무 호.

한중일 축구 삼국지로 불리는 동아시아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새롭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세찬 바람을 뚫고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전술을 다듬었습니다.

허 감독은 홍콩전에서 다시 한번 이동국, 이근호 투톱 카드를 시험하고, 염기훈 대신 합류한 오장은에게 왼쪽 미드필더 자리를 맡길 생각입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홍콩은 수비 숫자를 많이 두면서 역습을 시도하는 팀인데, 저희는 조금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설 것이고 반드시 골문을 열 수 있을겁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도 한국에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훈련에 몰두했습니다.

개막전에선 일본이 중국을 물리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축구대표팀이 홍콩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2회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켤지, 월드컵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이번 대회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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