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해는 이런 직접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 거래처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국제 사회에서 신인도가 떨어지는 데서 오는 보이지 않는 손실은 훨씬 더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공들여 마련한 수출상담회가 초라해졌습니다.
해외 바이어 22명 가운데 16명이 항공사 파업으로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홍익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팀장): 항공파업으로 귀국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저희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기자: 이 회사의 초청으로 입국한 고위 바이어는 항공사 파업 때문에 비행기 대신 헬기로 지방 생산현장에 가야했습니다.
⊙김봉관(현대상사 이사): 장기적으로도 저희들 거래관계에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파업소식은 세계 유수 방송에서 연일 소개되고 있습니다.
⊙김성식(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파업이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림으로써 바이어가 이탈되고 또 구조조정의 절실한 외자유치의 차질을 빚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신인도 하락은 우리나라처럼 작고 개방된 경제체제에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 손실을 주기 마련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해외 거래처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국제 사회에서 신인도가 떨어지는 데서 오는 보이지 않는 손실은 훨씬 더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공들여 마련한 수출상담회가 초라해졌습니다.
해외 바이어 22명 가운데 16명이 항공사 파업으로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홍익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팀장): 항공파업으로 귀국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저희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기자: 이 회사의 초청으로 입국한 고위 바이어는 항공사 파업 때문에 비행기 대신 헬기로 지방 생산현장에 가야했습니다.
⊙김봉관(현대상사 이사): 장기적으로도 저희들 거래관계에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파업소식은 세계 유수 방송에서 연일 소개되고 있습니다.
⊙김성식(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파업이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림으로써 바이어가 이탈되고 또 구조조정의 절실한 외자유치의 차질을 빚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신인도 하락은 우리나라처럼 작고 개방된 경제체제에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 손실을 주기 마련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외신인도 추락 더욱 심각
-
- 입력 2001-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피해는 이런 직접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 거래처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국제 사회에서 신인도가 떨어지는 데서 오는 보이지 않는 손실은 훨씬 더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공들여 마련한 수출상담회가 초라해졌습니다.
해외 바이어 22명 가운데 16명이 항공사 파업으로 입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홍익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팀장): 항공파업으로 귀국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저희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기자: 이 회사의 초청으로 입국한 고위 바이어는 항공사 파업 때문에 비행기 대신 헬기로 지방 생산현장에 가야했습니다.
⊙김봉관(현대상사 이사): 장기적으로도 저희들 거래관계에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파업소식은 세계 유수 방송에서 연일 소개되고 있습니다.
⊙김성식(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파업이 장기화되면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림으로써 바이어가 이탈되고 또 구조조정의 절실한 외자유치의 차질을 빚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신인도 하락은 우리나라처럼 작고 개방된 경제체제에 더욱 심각하고 장기적 손실을 주기 마련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