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그만…스타들 ‘앗! 나의 실수’

입력 2010.02.09 (20:36) 수정 2010.02.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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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끼 많고 재능 많은 스타들이지만 가끔 방송에서 실수를 하는데요.



오히려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재밌는 방송 실수담을 모았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무리 프로라지만 무대에서 당황하는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현장음> 박현빈 (가수) : “너 때문에 내 가슴 불난다 불나~ 아, 뜨거 뜨거~”



<현장음> 조권 (가수) : “그대와 함께 나누고 싶어~”



<인터뷰> 조권 (가수) : “정말 잘하고 싶어서였는지, 제 목이 감당을 못한 거죠.”



평소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갖췄다는 영화배우 이범수 씨의 실수.



<현장음> 이범수 (연기자) :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본인도 머쓱한 웃음을 짓습니다.



녹화 중 밀려오는 잠 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동료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현장음>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자...”



주변이 왁자지껄해도 잠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듭니다.



<현장음> 은혁 : “지난주에는 코고는 소리도 살짝 들었어요.”



진행의 달인, 아나운서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실수가 하나 둘쯤은 있습니다.



<현장음> 조우종 (아나운서) : “본 프로그램의 개편에 따라 아침 뉴스 광장을 맡게 된 조우종입니다.”



방송 출연자들의 자그마한 실수는 곧잘 예기치 않는 결과를 빚어냅니다.



<현장음> 김원희 (배우) : “의류 교환권이라고 해야하는데 의류 고환권. 어디에서 협찬하는 생식 세트를 생식기 세트를...”



더러는 너무 바쁜것도 탈. 겹치기 출연에 멘트가 꼬입니다.



<현장음> 유재석 (개그맨) : “박수홍씨는 저희 무한..”



<현장음> 박명수 (개그맨) : “자 해피 투게더 여름특집 2탄은 계곡입니다. 무한...”



다시 봐도 웃음 짓게 하는 스타들의 방송 실수. 어쩔 수 없는 허술함에 친근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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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그만…스타들 ‘앗! 나의 실수’
    • 입력 2010-02-09 20:36:50
    • 수정2010-02-09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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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끼 많고 재능 많은 스타들이지만 가끔 방송에서 실수를 하는데요.

오히려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재밌는 방송 실수담을 모았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무리 프로라지만 무대에서 당황하는 순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현장음> 박현빈 (가수) : “너 때문에 내 가슴 불난다 불나~ 아, 뜨거 뜨거~”

<현장음> 조권 (가수) : “그대와 함께 나누고 싶어~”

<인터뷰> 조권 (가수) : “정말 잘하고 싶어서였는지, 제 목이 감당을 못한 거죠.”

평소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갖췄다는 영화배우 이범수 씨의 실수.

<현장음> 이범수 (연기자) :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본인도 머쓱한 웃음을 짓습니다.

녹화 중 밀려오는 잠 때문에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동료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현장음> “이런 상황에서 잠을 자...”

주변이 왁자지껄해도 잠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듭니다.

<현장음> 은혁 : “지난주에는 코고는 소리도 살짝 들었어요.”

진행의 달인, 아나운서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실수가 하나 둘쯤은 있습니다.

<현장음> 조우종 (아나운서) : “본 프로그램의 개편에 따라 아침 뉴스 광장을 맡게 된 조우종입니다.”

방송 출연자들의 자그마한 실수는 곧잘 예기치 않는 결과를 빚어냅니다.

<현장음> 김원희 (배우) : “의류 교환권이라고 해야하는데 의류 고환권. 어디에서 협찬하는 생식 세트를 생식기 세트를...”

더러는 너무 바쁜것도 탈. 겹치기 출연에 멘트가 꼬입니다.

<현장음> 유재석 (개그맨) : “박수홍씨는 저희 무한..”

<현장음> 박명수 (개그맨) : “자 해피 투게더 여름특집 2탄은 계곡입니다. 무한...”

다시 봐도 웃음 짓게 하는 스타들의 방송 실수. 어쩔 수 없는 허술함에 친근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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