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4연승…선두 경쟁 가세

입력 2010.02.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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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동부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주성을 앞세워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동부는 K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부가 김주성을 앞세워 KCC를 꺾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초반부터 하승진이 없는 KCC 골밑을 압도했습니다.

김주성은 정교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경기 내내 KCC를 괴롭혔습니다.

수비에서도 위력적인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KCC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김주성은 특히 마지막 4쿼터에만 8득점을 집중시키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22득점, 11리바운드, 7도움의 만능 활약을 펼친 김주성의 활약 속에 동부는 KCC를 9점 차로 따돌리고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부산에서는 KT가 SK를 대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KT의 제스퍼 존슨은 김주성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선두권 세 팀의 승패가 엇갈리면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1위와 2위, 그리고 2위와 공동 3위가 모두 한 경기 차로 늘어서 경쟁이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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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4연승…선두 경쟁 가세
    • 입력 2010-02-10 07:03: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프로농구에서 동부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주성을 앞세워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동부는 KCC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부가 김주성을 앞세워 KCC를 꺾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초반부터 하승진이 없는 KCC 골밑을 압도했습니다. 김주성은 정교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경기 내내 KCC를 괴롭혔습니다. 수비에서도 위력적인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KCC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김주성은 특히 마지막 4쿼터에만 8득점을 집중시키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22득점, 11리바운드, 7도움의 만능 활약을 펼친 김주성의 활약 속에 동부는 KCC를 9점 차로 따돌리고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부산에서는 KT가 SK를 대파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KT의 제스퍼 존슨은 김주성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선두권 세 팀의 승패가 엇갈리면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1위와 2위, 그리고 2위와 공동 3위가 모두 한 경기 차로 늘어서 경쟁이 한층 더 흥미롭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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