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32년 공한증 한 번 더!

입력 2010.02.10 (07:03) 수정 2010.02.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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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국과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에 그동안 한번도 지지 않았던 절대 우위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승전보를 전해온단 각오입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32년간 이어진 공한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중국전 필승 해법 찾기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를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하고, 박주호-오장은이란 다소 신선한 날개 조합도 시험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수비진이 장신이지만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맞선다면 승리도 문제 없을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2008년 중국전에서 골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던 곽태휘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포백의 중앙 수비는 기본, 세트피스 상황에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중국의 골망을 다시 열어젖힐 각옵니다.



<인터뷰> 태휘(구 국가 대표) : "제공권과 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수비 호흡이나 수비에서 리딩 능력, 끌고 갈 수 있는 점을 많이 부각시킨다면 어필할 수 있지 않나..."



KBS 한국방송은 중국과의 2차전을 오늘 저녁 7시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위성생중계합니다.



역대전적은 16승 11무로 중국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축구대표팀. 맺음말) 오늘 중국전에선 또 어떤 깜짝 스타가 탄생할지 한중전에 거는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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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32년 공한증 한 번 더!
    • 입력 2010-02-10 07:03:51
    • 수정2010-02-10 0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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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아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국과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에 그동안 한번도 지지 않았던 절대 우위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승전보를 전해온단 각오입니다.

도쿄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32년간 이어진 공한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중국전 필승 해법 찾기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를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하고, 박주호-오장은이란 다소 신선한 날개 조합도 시험할 예정입니다.

중국의 수비진이 장신이지만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로 맞선다면 승리도 문제 없을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 2008년 중국전에서 골넣는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던 곽태휘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포백의 중앙 수비는 기본, 세트피스 상황에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중국의 골망을 다시 열어젖힐 각옵니다.

<인터뷰> 태휘(구 국가 대표) : "제공권과 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수비 호흡이나 수비에서 리딩 능력, 끌고 갈 수 있는 점을 많이 부각시킨다면 어필할 수 있지 않나..."

KBS 한국방송은 중국과의 2차전을 오늘 저녁 7시부터 제2텔레비전을 통해 위성생중계합니다.

역대전적은 16승 11무로 중국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축구대표팀. 맺음말) 오늘 중국전에선 또 어떤 깜짝 스타가 탄생할지 한중전에 거는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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