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전성시대’…영아에서 초등생까지

입력 2010.02.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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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TV며 영화며, 아역들의 활약이 눈부시죠?

억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천사같은 천진함이 그 인기비결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모아 봤습니다.

<리포트>

강아지와 생후 8개월된 아기가 등장하는 이 광고는 천진난만한 아기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전달합니다.

혼혈 아기 샤넬의 장난기는 방송되지 않은 모습에서 더욱 순진무구합니다.

생생한 20초짜리 광고를 촬영하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영화에서도 아역들은 인기스타입니다

2살 배기 태경이는 여자 교도소를 소재로 한 이 영화의 당당한 주연입니다.

200대 1의 오디션을 통과했고 촬영도 태경이 중심입니다.

<녹취> "어? 모두 철수하라고?"

자는 장면에서는 행여나 깰까 모두가 조심스럽습니다.

웃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카메라 감독의 너스레는 기본입니다.

가슴을 졸이며 촬영을 지켜본 엄마와 태경이는 모니터 화면까지 확인합니다. <녹취> "진짜 잘나왔다."

<인터뷰> 강대규('하모니' 감독) : "행동을 하게끔 표정을 짓게끔 모두가 집중했기 때문에 그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 표정과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천사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이 영화와 초등학생들이 꾸미는 이 영화도 어린이들의 명연기가 어른들의 잃어버린 본성을 깨닫게 합니다.

어른들은 결코 흉내낼수 없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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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역 전성시대’…영아에서 초등생까지
    • 입력 2010-02-10 22:15:05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TV며 영화며, 아역들의 활약이 눈부시죠? 억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천사같은 천진함이 그 인기비결입니다. 박진현 기자가 모아 봤습니다. <리포트> 강아지와 생후 8개월된 아기가 등장하는 이 광고는 천진난만한 아기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전달합니다. 혼혈 아기 샤넬의 장난기는 방송되지 않은 모습에서 더욱 순진무구합니다. 생생한 20초짜리 광고를 촬영하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영화에서도 아역들은 인기스타입니다 2살 배기 태경이는 여자 교도소를 소재로 한 이 영화의 당당한 주연입니다. 200대 1의 오디션을 통과했고 촬영도 태경이 중심입니다. <녹취> "어? 모두 철수하라고?" 자는 장면에서는 행여나 깰까 모두가 조심스럽습니다. 웃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카메라 감독의 너스레는 기본입니다. 가슴을 졸이며 촬영을 지켜본 엄마와 태경이는 모니터 화면까지 확인합니다. <녹취> "진짜 잘나왔다." <인터뷰> 강대규('하모니' 감독) : "행동을 하게끔 표정을 짓게끔 모두가 집중했기 때문에 그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 표정과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천사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이 영화와 초등학생들이 꾸미는 이 영화도 어린이들의 명연기가 어른들의 잃어버린 본성을 깨닫게 합니다. 어른들은 결코 흉내낼수 없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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