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갑니다”…본격 귀성 시작

입력 2010.02.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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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헬기를 타고 설레는 고향길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고향으로, 차량 행렬에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려 휴게소에 들른 차량들, 쉬는 시간보다 고속도로에 다시 진입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일찌감치 퇴근한 차량과 역귀성 차량들이 만나 서울로 올라가는 도로 곳곳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둘러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로 버스터미널이 북적입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은 버스에 싣기만 해도 마음이 푸짐해집니다.

대목을 맞은 청과물 시장이 활기로 가득합니다.

눈발이 날리는 골목시장도 명절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모퉁이 조그만 주유소는 귀성길을 채비하는 차량들로 바쁘고 덕담을 전하는 집배원의 손길도 더 분주해졌습니다.

고향 생각을 실은 열차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흰 눈과 함께 맞이하는 백호의 해, 귀성객들은 온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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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으로 갑니다”…본격 귀성 시작
    • 입력 2010-02-12 22:29:46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헬기를 타고 설레는 고향길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고향으로, 차량 행렬에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려 휴게소에 들른 차량들, 쉬는 시간보다 고속도로에 다시 진입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일찌감치 퇴근한 차량과 역귀성 차량들이 만나 서울로 올라가는 도로 곳곳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서둘러 귀성길에 오른 승객들로 버스터미널이 북적입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은 버스에 싣기만 해도 마음이 푸짐해집니다. 대목을 맞은 청과물 시장이 활기로 가득합니다. 눈발이 날리는 골목시장도 명절 분위기로 채워졌습니다. 모퉁이 조그만 주유소는 귀성길을 채비하는 차량들로 바쁘고 덕담을 전하는 집배원의 손길도 더 분주해졌습니다. 고향 생각을 실은 열차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흰 눈과 함께 맞이하는 백호의 해, 귀성객들은 온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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