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악재로 슬픈 개막식

입력 2010.02.13 (21:41) 수정 2010.02.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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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과 얼음의 축제인 밴쿠버 올림픽이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독점 중계권사인 SBS의 취재 제한으로 정상적인 뉴스 보도가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 도중 그루지아의 루지 선수가 사망하는 악재속에서 밴쿠버 올림픽이 개막됐습니다.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기수인 강광배를 앞세워 4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스타인 웨인 그레츠키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성화대에 설치된 4개의 기둥가운데 하나가 나오지 않는 해프닝 속에, 겨울의 대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스키 경기가 열리는 휘슬러 지역에서도 밴쿠버 못지않은 올림픽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휘슬러 시민 : "남녀봅슬레이와 루지,노르딕 종목등의 티켓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은 SBS의 취재 제한으로 kbs와 MBC등 중계권이 없는 방송사는 뉴스보도에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됐습니다.



중계권을 독점한 SBS가 경기 화면 제공에도 제한을 둬 정상적인 취재와 보도가 불가능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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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올림픽, 악재로 슬픈 개막식
    • 입력 2010-02-13 21:41:56
    • 수정2010-02-13 2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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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과 얼음의 축제인 밴쿠버 올림픽이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독점 중계권사인 SBS의 취재 제한으로 정상적인 뉴스 보도가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 도중 그루지아의 루지 선수가 사망하는 악재속에서 밴쿠버 올림픽이 개막됐습니다.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기수인 강광배를 앞세워 4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스타인 웨인 그레츠키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서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성화대에 설치된 4개의 기둥가운데 하나가 나오지 않는 해프닝 속에, 겨울의 대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스키 경기가 열리는 휘슬러 지역에서도 밴쿠버 못지않은 올림픽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휘슬러 시민 : "남녀봅슬레이와 루지,노르딕 종목등의 티켓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은 SBS의 취재 제한으로 kbs와 MBC등 중계권이 없는 방송사는 뉴스보도에도 많은 제약을 받게 됐습니다.

중계권을 독점한 SBS가 경기 화면 제공에도 제한을 둬 정상적인 취재와 보도가 불가능해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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