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청 석달간 종합평가

지식경제부는 다음달부터 석달 동안 전문평가기관과 함께 인천과 부산ㆍ진해, 광양만 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13개 지구 63개 세부사업의 성과를 종합평가할 계획입니다.

지경부는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일부 사업이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민원성 지역 개발 사업에 치중하거나 중복 개발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기획과 운영, 외자유치 실적 등에 대해 종합평가를 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평가 결과, 우수한 구역청은 신규사업 선정에서 우대할 뿐 아니라 평가가 미흡한 곳의 사업 예산을 전용해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