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전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트위터와 인터넷 속보 사이트 내용을 면밀히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국토안전부가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이 가능한 트위터 등을 통해 테러 정보에 대한 결정적 단초를 입수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트위터를 비롯해 '구글'과 인터넷 신문 '드러지 리포트', 블로거 연합체인 '허핑턴 포스트' 등이 포함됐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로그인을 해야 모니터링이 가능한 '페이스북'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의 안전 문제는 캐나다 당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 연방수사국 FBI와 세관 국경보호국 등은 밴쿠버가 미국과 인접한 만큼 올림픽 안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국토안전부가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이 가능한 트위터 등을 통해 테러 정보에 대한 결정적 단초를 입수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트위터를 비롯해 '구글'과 인터넷 신문 '드러지 리포트', 블로거 연합체인 '허핑턴 포스트' 등이 포함됐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로그인을 해야 모니터링이 가능한 '페이스북'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의 안전 문제는 캐나다 당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 연방수사국 FBI와 세관 국경보호국 등은 밴쿠버가 미국과 인접한 만큼 올림픽 안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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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올림픽 테러정보 수집에 트위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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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4 08:28:22
미국 국토안전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트위터와 인터넷 속보 사이트 내용을 면밀히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국토안전부가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이 가능한 트위터 등을 통해 테러 정보에 대한 결정적 단초를 입수할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트위터를 비롯해 '구글'과 인터넷 신문 '드러지 리포트', 블로거 연합체인 '허핑턴 포스트' 등이 포함됐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로그인을 해야 모니터링이 가능한 '페이스북'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의 안전 문제는 캐나다 당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 연방수사국 FBI와 세관 국경보호국 등은 밴쿠버가 미국과 인접한 만큼 올림픽 안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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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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