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탁신재판 앞두고 폭탄사건 잇따라

입력 2010.02.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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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탁신 전 태국 총리의 재산에 대한 국고 환수 문제를 결정하는 재판을 앞두고 태국에서 잇따라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어젯밤 정부청사 맞은편의 한 대학에서 수류탄 투척 사건이 발생해 대학 창고와 승용차, 트럭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대법원 앞의 마당에서 플라스틱 폭탄 상자가 발견돼 폭탄처리반이 긴급출동해 제거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아피싯 태국 총리는 태국 내 혼란을 부추기는 반정부 단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반정부 단체들의 심리전에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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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탁신재판 앞두고 폭탄사건 잇따라
    • 입력 2010-02-14 21:00:43
    국제
부정부패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탁신 전 태국 총리의 재산에 대한 국고 환수 문제를 결정하는 재판을 앞두고 태국에서 잇따라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어젯밤 정부청사 맞은편의 한 대학에서 수류탄 투척 사건이 발생해 대학 창고와 승용차, 트럭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전에는 대법원 앞의 마당에서 플라스틱 폭탄 상자가 발견돼 폭탄처리반이 긴급출동해 제거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아피싯 태국 총리는 태국 내 혼란을 부추기는 반정부 단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반정부 단체들의 심리전에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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