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극심’…밤늦게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10.02.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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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우리 축구 대표팀, 적지에서 일본을 꺾고 설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주요 경기장면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기로 하고 이 시각 귀경길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이진연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경부고속도로 어디 상공에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졌지만 고속도로는 환한 불빛으로 가득 차 민족의 큰 명절 설을 실감케 합니다.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은 붉은 정지등이 길게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행선 역시 역귀성 뒤 돌아가는 차량 등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짧은 연휴 탓에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상행선은 하루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전 11시에서 1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했습니다.

정오에 부산에서 출발한 경우 서울까지 9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정체가 이어지면서 고속로고 휴게소마다 차량과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떠난 차량은 95만 대, 지난해 76만 대에 비해 20만 대 가량이 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정을 듬뿍 담은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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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 ‘극심’…밤늦게까지 이어질 듯
    • 입력 2010-02-14 21:56:54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우리 축구 대표팀, 적지에서 일본을 꺾고 설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주요 경기장면 잠시 후에 다시 전해드리기로 하고 이 시각 귀경길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이진연 기자, 하늘에서 바라본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경부고속도로 어디 상공에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졌지만 고속도로는 환한 불빛으로 가득 차 민족의 큰 명절 설을 실감케 합니다.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은 붉은 정지등이 길게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행선 역시 역귀성 뒤 돌아가는 차량 등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짧은 연휴 탓에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상행선은 하루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전 11시에서 1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극심했습니다. 정오에 부산에서 출발한 경우 서울까지 9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정체가 이어지면서 고속로고 휴게소마다 차량과 인파로 넘쳐났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떠난 차량은 95만 대, 지난해 76만 대에 비해 20만 대 가량이 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만은 고향의 정을 듬뿍 담은 하루였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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