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쓴 비용이나 선호하는 제품 등에서 지역별 차이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69개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선물세트 한 개를 사는데 쓴 비용이 구매지역별로 최고 6천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설 선물세트 개당 평균 구입비용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2만7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이 2만5천원, 호남권 2만4천원, 제주도 2만3천원, 영남권 2만1천원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중고가 선물세트가 많이 팔린 판면 지방에서는 생활용품 세트 등 중저가 제품 매출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매출 상위 20위에 오른 선물세트를 지역별로 따져봤더니 수도권에서는 3만원 이상 제품이 65%를 차지한 반면 영남권에서는 3만원 미만 제품 비중이 60%에 달했습니다.
전 지역을 통틀어 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선물세트 한 개 구매에 쓴 비용은 평균 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69개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선물세트 한 개를 사는데 쓴 비용이 구매지역별로 최고 6천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설 선물세트 개당 평균 구입비용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2만7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이 2만5천원, 호남권 2만4천원, 제주도 2만3천원, 영남권 2만1천원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중고가 선물세트가 많이 팔린 판면 지방에서는 생활용품 세트 등 중저가 제품 매출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매출 상위 20위에 오른 선물세트를 지역별로 따져봤더니 수도권에서는 3만원 이상 제품이 65%를 차지한 반면 영남권에서는 3만원 미만 제품 비중이 60%에 달했습니다.
전 지역을 통틀어 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선물세트 한 개 구매에 쓴 비용은 평균 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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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설 선물 비용에 지역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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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5 07:04:17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쓴 비용이나 선호하는 제품 등에서 지역별 차이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69개 점포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선물세트 한 개를 사는데 쓴 비용이 구매지역별로 최고 6천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설 선물세트 개당 평균 구입비용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2만7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이 2만5천원, 호남권 2만4천원, 제주도 2만3천원, 영남권 2만1천원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중고가 선물세트가 많이 팔린 판면 지방에서는 생활용품 세트 등 중저가 제품 매출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매출 상위 20위에 오른 선물세트를 지역별로 따져봤더니 수도권에서는 3만원 이상 제품이 65%를 차지한 반면 영남권에서는 3만원 미만 제품 비중이 60%에 달했습니다.
전 지역을 통틀어 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선물세트 한 개 구매에 쓴 비용은 평균 2만 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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