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웨이드 ‘별 중의 별’

입력 2010.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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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농구 한 경기 최다 관중인 10만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가 미국프로농구(NBA)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웨이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9회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 콘퍼런스가 서부 콘퍼런스를 141-139로 이기는 데 큰 힘을 보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날 경기가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 구장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는 지난해 개장 이후 가장 많은 10만8천713명이 관중이 들어찼다.



2003년 12월 디트로이트의 포드 필드에서 개최된 미국대학농구 켄터키대-미시간주립대 간 경기에서 세워진 종전 농구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7만8천129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NFL 정규리그 댈러스와 뉴욕 자이언츠 간 경기에서 작성된 카우보이스 스타디움 역대 최다 관중 기록(10만5천121명)도 새로 쓰였다.



동부 콘퍼런스 선발 가드로 나서 31분여를 뛴 웨이드는 이날 양팀 선수 중 최다인 28점을 넣고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댈러스 출신의 크리스 보쉬(토론토)는 종료 5초 전 결승 자유투를 포함해 23점 10리바운드를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패배를 설욕한 동부 콘퍼런스는 역대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에 36승23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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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올스타전, 웨이드 ‘별 중의 별’
    • 입력 2010-02-15 15:37:42
    연합뉴스
역대 농구 한 경기 최다 관중인 10만여 명이 지켜본 가운데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가 미국프로농구(NBA)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

웨이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9회 NBA 올스타전에서 동부 콘퍼런스가 서부 콘퍼런스를 141-139로 이기는 데 큰 힘을 보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날 경기가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홈 구장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는 지난해 개장 이후 가장 많은 10만8천713명이 관중이 들어찼다.

2003년 12월 디트로이트의 포드 필드에서 개최된 미국대학농구 켄터키대-미시간주립대 간 경기에서 세워진 종전 농구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7만8천129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NFL 정규리그 댈러스와 뉴욕 자이언츠 간 경기에서 작성된 카우보이스 스타디움 역대 최다 관중 기록(10만5천121명)도 새로 쓰였다.

동부 콘퍼런스 선발 가드로 나서 31분여를 뛴 웨이드는 이날 양팀 선수 중 최다인 28점을 넣고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2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댈러스 출신의 크리스 보쉬(토론토)는 종료 5초 전 결승 자유투를 포함해 23점 10리바운드를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패배를 설욕한 동부 콘퍼런스는 역대 올스타전에서 서부 콘퍼런스에 36승23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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