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이 한 달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귀국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노민상 대표팀 감독, 전지훈련 파트너였던 자유형 장거리 국가대표 강용환(강원도청)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올해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과 전훈 중 참가한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특히 수영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 준 볼 감독께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 지도자 마이클 볼 감독에게서 처음으로 전담 지도를 받았다.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12~14일 참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 100m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개월여 만에 나간 공식 대회에서 호주 국가대표 켄릭 몽크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86)에 불과 3.17초 모자라는 3분45초03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발이 좋다"며 "이 자신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첫 전지훈련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태환은 휴식 없이 곧바로 1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다음 달 말까지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열리는 국내대회인 동아수영대회나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중 하나를 골라 실력을 점검하고서 4월 호주 브리즈번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노민상 대표팀 감독, 전지훈련 파트너였던 자유형 장거리 국가대표 강용환(강원도청)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올해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과 전훈 중 참가한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특히 수영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 준 볼 감독께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 지도자 마이클 볼 감독에게서 처음으로 전담 지도를 받았다.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12~14일 참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 100m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개월여 만에 나간 공식 대회에서 호주 국가대표 켄릭 몽크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86)에 불과 3.17초 모자라는 3분45초03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발이 좋다"며 "이 자신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첫 전지훈련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태환은 휴식 없이 곧바로 1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다음 달 말까지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열리는 국내대회인 동아수영대회나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중 하나를 골라 실력을 점검하고서 4월 호주 브리즈번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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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박태환, 호주 전훈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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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5 18:22:39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이 한 달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귀국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노민상 대표팀 감독, 전지훈련 파트너였던 자유형 장거리 국가대표 강용환(강원도청)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올해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과 전훈 중 참가한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특히 수영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 준 볼 감독께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 지도자 마이클 볼 감독에게서 처음으로 전담 지도를 받았다.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12~14일 참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 100m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개월여 만에 나간 공식 대회에서 호주 국가대표 켄릭 몽크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86)에 불과 3.17초 모자라는 3분45초03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발이 좋다"며 "이 자신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첫 전지훈련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태환은 휴식 없이 곧바로 1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다음 달 말까지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열리는 국내대회인 동아수영대회나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중 하나를 골라 실력을 점검하고서 4월 호주 브리즈번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노민상 대표팀 감독, 전지훈련 파트너였던 자유형 장거리 국가대표 강용환(강원도청)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올해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과 전훈 중 참가한 대회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특히 수영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 준 볼 감독께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 지도자 마이클 볼 감독에게서 처음으로 전담 지도를 받았다.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12~14일 참가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 100m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6개월여 만에 나간 공식 대회에서 호주 국가대표 켄릭 몽크 등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특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3분41초86)에 불과 3.17초 모자라는 3분45초03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출발이 좋다"며 "이 자신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해 첫 전지훈련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박태환은 휴식 없이 곧바로 16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다음 달 말까지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열리는 국내대회인 동아수영대회나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중 하나를 골라 실력을 점검하고서 4월 호주 브리즈번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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