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날에도 교통대란 없어

입력 2010.02.15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됐지만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경길 최대소요 시간은 대전에서 서울 3시간 58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8분 광주에서 서울 6시간 1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4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짧은 연휴기간과 교통량 증가에도 우려했던 귀경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로드플러스를 비롯한 교통정보 사이트와 휴대전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활용이 늘면서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에 로드플러스 조회 수는 하루 평균 38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40% 늘었고 휴대전화 문자 교통정보 이용횟수는 하루평균 만 7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213%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 앞뒤로 휴가를 낸 직장인이 많았던 점도 교통량을 분산시켰고 역귀성 증가 추세와 경제사정 등을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사람이 많은 것도 교통상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연휴 마지막날에도 교통대란 없어
    • 입력 2010-02-15 19:57:05
    사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됐지만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경길 최대소요 시간은 대전에서 서울 3시간 58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8분 광주에서 서울 6시간 1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4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짧은 연휴기간과 교통량 증가에도 우려했던 귀경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로드플러스를 비롯한 교통정보 사이트와 휴대전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활용이 늘면서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설 연휴에 로드플러스 조회 수는 하루 평균 38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40% 늘었고 휴대전화 문자 교통정보 이용횟수는 하루평균 만 7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213%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 앞뒤로 휴가를 낸 직장인이 많았던 점도 교통량을 분산시켰고 역귀성 증가 추세와 경제사정 등을 이유로 귀성을 포기한 사람이 많은 것도 교통상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