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서 등반사고 잇따라…1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0.02.15 (20:51) 수정 2010.02.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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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등산객들의 등반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도봉동 도봉산 은석암 부근에서 눈길에 등산을 하던 48살 이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씨는 119구조대 헬기로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어깨 등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쯤 도봉산 성도암 부근에서 53살 강 모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무릎 등을 다쳐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15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용계계곡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남자가 4미터 아래 등산로에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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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산서 등반사고 잇따라…1명 사망·2명 부상
    • 입력 2010-02-15 20:51:50
    • 수정2010-02-15 21:57:56
    사회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등산객들의 등반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도봉동 도봉산 은석암 부근에서 눈길에 등산을 하던 48살 이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씨는 119구조대 헬기로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어깨 등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또 오늘 오후 3시쯤 도봉산 성도암 부근에서 53살 강 모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무릎 등을 다쳐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15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용계계곡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대 남자가 4미터 아래 등산로에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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