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의 세종시 절충안 파문이 동료 친박계의 거센 반발로 번졌습니다.
의원 총회를 앞두고 계파 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부처 대신 대법원 등 7개 독립기관을 이전하자는 김무성 절충안은 세종시 수정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친박계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가치가 없다’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는 박 전 대표의 싸늘한 반응에 이어 친박계 의원들은 김 의원과의 결별을 시사하는 발언까지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유정복(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치 철학을 달리한다면 친박이라고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김무성 의원도 ’친박계는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적 관계’라고 강조하면서도 절충안이 안되더라도 수정안을 지지할 것이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이 절충안에 대한 설명과 동조자를 모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당내 세종시 토론회에서도 김무성 절충안을 놓고 친이-친박 간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조원진(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제2청사의 6개의 부가 옮기는데 어떻게 수도분할입니까. 개인적으로 가깝지만 그 안은 기본적인 스탠스가 잘못됐다."
<녹취>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이른바 친박은 원안에서 타협과 절충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까."
오는 22일 열릴 세종시 의원총회 참석 여부를 고민해온 친박계는 일단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안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의 세종시 절충안 파문이 동료 친박계의 거센 반발로 번졌습니다.
의원 총회를 앞두고 계파 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부처 대신 대법원 등 7개 독립기관을 이전하자는 김무성 절충안은 세종시 수정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친박계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가치가 없다’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는 박 전 대표의 싸늘한 반응에 이어 친박계 의원들은 김 의원과의 결별을 시사하는 발언까지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유정복(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치 철학을 달리한다면 친박이라고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김무성 의원도 ’친박계는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적 관계’라고 강조하면서도 절충안이 안되더라도 수정안을 지지할 것이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이 절충안에 대한 설명과 동조자를 모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당내 세종시 토론회에서도 김무성 절충안을 놓고 친이-친박 간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조원진(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제2청사의 6개의 부가 옮기는데 어떻게 수도분할입니까. 개인적으로 가깝지만 그 안은 기본적인 스탠스가 잘못됐다."
<녹취>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이른바 친박은 원안에서 타협과 절충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까."
오는 22일 열릴 세종시 의원총회 참석 여부를 고민해온 친박계는 일단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안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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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절충안’ 파문 확산…친박계 ‘반발’
-
- 입력 2010-02-19 22:12:48
![](/data/news/2010/02/19/2050095_uuI.jpg)
<앵커 멘트>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의 세종시 절충안 파문이 동료 친박계의 거센 반발로 번졌습니다.
의원 총회를 앞두고 계파 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부처 대신 대법원 등 7개 독립기관을 이전하자는 김무성 절충안은 세종시 수정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친박계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가치가 없다’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는 박 전 대표의 싸늘한 반응에 이어 친박계 의원들은 김 의원과의 결별을 시사하는 발언까지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유정복(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치 철학을 달리한다면 친박이라고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김무성 의원도 ’친박계는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적 관계’라고 강조하면서도 절충안이 안되더라도 수정안을 지지할 것이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이 절충안에 대한 설명과 동조자를 모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당내 세종시 토론회에서도 김무성 절충안을 놓고 친이-친박 간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조원진(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제2청사의 6개의 부가 옮기는데 어떻게 수도분할입니까. 개인적으로 가깝지만 그 안은 기본적인 스탠스가 잘못됐다."
<녹취>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이른바 친박은 원안에서 타협과 절충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까."
오는 22일 열릴 세종시 의원총회 참석 여부를 고민해온 친박계는 일단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안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친박계 중진 김무성 의원의 세종시 절충안 파문이 동료 친박계의 거센 반발로 번졌습니다.
의원 총회를 앞두고 계파 간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정부처 대신 대법원 등 7개 독립기관을 이전하자는 김무성 절충안은 세종시 수정쪽에 무게를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친박계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
’한마디로 가치가 없다’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는 박 전 대표의 싸늘한 반응에 이어 친박계 의원들은 김 의원과의 결별을 시사하는 발언까지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유정복(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정치 철학을 달리한다면 친박이라고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김무성 의원도 ’친박계는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지적 관계’라고 강조하면서도 절충안이 안되더라도 수정안을 지지할 것이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무성(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이 절충안에 대한 설명과 동조자를 모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당내 세종시 토론회에서도 김무성 절충안을 놓고 친이-친박 간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조원진(한나라당 의원/친박계) : "제2청사의 6개의 부가 옮기는데 어떻게 수도분할입니까. 개인적으로 가깝지만 그 안은 기본적인 스탠스가 잘못됐다."
<녹취>신지호(한나라당 의원) : "이른바 친박은 원안에서 타협과 절충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까."
오는 22일 열릴 세종시 의원총회 참석 여부를 고민해온 친박계는 일단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안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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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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