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m 초대형 밥그릇, 제작된다”

입력 2010.02.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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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제천에서 지름이 3.4미터나 되는 초대형 밥그릇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릴 한방 엑스포 홍보 행사에서 2010인분의 비빔밥을 비빌 그릇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은 풀장처럼 보이지만 밥그릇입니다.

다음달 2일 서울 청계천에서 있을 제천 한방엑스포 홍보행사에서 2010인분의 약초비빔밥을 비빌 그릇입니다.

지름 3.4미터에 깊이 0.8미터입니다.

밥 400킬로그램을 포함해서 각종 약재 등 1톤가량의 재료를 비비는데 2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래서 미송으로 짠 그릇에 온돌방에 쓰는 열선을 깔고 그 위에 내장재를 덧댑니다.

<인터뷰>우명제(초대형밥그릇 제작자/제천시 백운면) : "합판을 전혀 안쓰고 천연재료만 썼어요. 합판에는 본드가 들어가기때문에 안쓰고. 100% 다 원목이에요."

워낙 초대형이라서 서울까지는 둘로 나눠서 운반하고 청계천 행사장에서 다시 합쳐집니다.

세계 기네스북에까지 도전합니다.

<인터뷰>이상천(제천 한방엑스포 조직위 운영부장) :"기네스 관리하는 한국기록연구원이라고 있는데 그쪽이랑 해서 세계 기네스인증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으로..."

한방엑스포 조직위는 다음달 2일 서울에서의 한방엑스포 홍보행사를 마친 뒤에는 엑스포 행사장에 전시해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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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m 초대형 밥그릇, 제작된다”
    • 입력 2010-02-22 07:37: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충북 제천에서 지름이 3.4미터나 되는 초대형 밥그릇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릴 한방 엑스포 홍보 행사에서 2010인분의 비빔밥을 비빌 그릇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은 풀장처럼 보이지만 밥그릇입니다. 다음달 2일 서울 청계천에서 있을 제천 한방엑스포 홍보행사에서 2010인분의 약초비빔밥을 비빌 그릇입니다. 지름 3.4미터에 깊이 0.8미터입니다. 밥 400킬로그램을 포함해서 각종 약재 등 1톤가량의 재료를 비비는데 2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그래서 미송으로 짠 그릇에 온돌방에 쓰는 열선을 깔고 그 위에 내장재를 덧댑니다. <인터뷰>우명제(초대형밥그릇 제작자/제천시 백운면) : "합판을 전혀 안쓰고 천연재료만 썼어요. 합판에는 본드가 들어가기때문에 안쓰고. 100% 다 원목이에요." 워낙 초대형이라서 서울까지는 둘로 나눠서 운반하고 청계천 행사장에서 다시 합쳐집니다. 세계 기네스북에까지 도전합니다. <인터뷰>이상천(제천 한방엑스포 조직위 운영부장) :"기네스 관리하는 한국기록연구원이라고 있는데 그쪽이랑 해서 세계 기네스인증을 위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으로..." 한방엑스포 조직위는 다음달 2일 서울에서의 한방엑스포 홍보행사를 마친 뒤에는 엑스포 행사장에 전시해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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