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빗방울…오후부터 맑은 날씨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이번 비는 양이 워낙 적은데다 금세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마치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5, 대전 1, 대구 1.6도로 대부분 영상권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5도 높습니다.

낮기온도 서울 11, 청주, 대전 13, 광주와 부산은 15도로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북쪽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강원 산간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1cm 정도 쌓이겠는데요.

오늘 오후엔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번주엔 목요일과 금요일사이 전국에 걸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비가 내린 이후에도 기온이 떨어지진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