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피살’ 광주교대, ‘러’ 연수 중단…빈소 마련

입력 2010.02.22 (1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는 학생 강 모씨가 러시아 연수 중 집단 폭행으로 희생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추진중인 러시아 연수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는 이번에 사고가 난 러시아 알타이 국립 사범대생들의 한국 교환방문을 현지 분위기와 사정 등을 고려해 중단하기로 했으며, 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해온 전체 해외 연수는 추진 여부를 신중하게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 학생회가 교내에 설치한 강모씨의 빈소에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애도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수에 참가한 나머지 학생들과 강씨의 부모, 학교 관계자 등은 내일 현지에서 출발해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입니다.

강 씨의 장례식은 시신이 운구되는 대로 오는 25일쯤 학교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생 피살’ 광주교대, ‘러’ 연수 중단…빈소 마련
    • 입력 2010-02-22 12:10:33
    사회
광주교육대학교는 학생 강 모씨가 러시아 연수 중 집단 폭행으로 희생된 사건과 관련해 현재 추진중인 러시아 연수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는 이번에 사고가 난 러시아 알타이 국립 사범대생들의 한국 교환방문을 현지 분위기와 사정 등을 고려해 중단하기로 했으며, 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해온 전체 해외 연수는 추진 여부를 신중하게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 학생회가 교내에 설치한 강모씨의 빈소에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애도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수에 참가한 나머지 학생들과 강씨의 부모, 학교 관계자 등은 내일 현지에서 출발해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입니다. 강 씨의 장례식은 시신이 운구되는 대로 오는 25일쯤 학교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