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SBS 올림픽 독점 중계’ 질타

입력 2010.02.22 (13:15) 수정 2010.02.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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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영방송사의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로 인한 폐해와 이에 대한 대책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3사가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공동 중계하는 이른바 '코리안 풀제'를 조속히 복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동계올림픽 중계 주무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SBS의 독점 중계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SBS의 독점 중계는 누구든지 국민적 관심 사항을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송법 상의 보편적 시청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조사권과 시정 조치권을 갖고 있는 방통위가 중재 노력이나 대안 마련에 소홀했다며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올림픽과 월드컵 등과 같은 국제행사는 국민적 관심사라면서 방통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공동 중계하기로 한 지난 2006년 지상파 3사간 합의를 조속히 복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하기 위해 90% 이상의 시청이 가능해야 한다면서 각 방송사가 이를 갖추고 있는지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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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SBS 올림픽 독점 중계’ 질타
    • 입력 2010-02-22 13:15:31
    • 수정2010-02-22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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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영방송사의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로 인한 폐해와 이에 대한 대책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3사가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공동 중계하는 이른바 '코리안 풀제'를 조속히 복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동계올림픽 중계 주무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SBS의 독점 중계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SBS의 독점 중계는 누구든지 국민적 관심 사항을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송법 상의 보편적 시청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조사권과 시정 조치권을 갖고 있는 방통위가 중재 노력이나 대안 마련에 소홀했다며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올림픽과 월드컵 등과 같은 국제행사는 국민적 관심사라면서 방통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대형 스포츠 행사를 공동 중계하기로 한 지난 2006년 지상파 3사간 합의를 조속히 복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하기 위해 90% 이상의 시청이 가능해야 한다면서 각 방송사가 이를 갖추고 있는지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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