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NSA 보안 강화에 비판 봇물”

입력 2010.02.22 (18:55) 수정 2010.02.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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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안보국과 손잡고 보안 강화에 나선 구글에 대해 비판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면 톱기사에서 구글과 국가안보국이 협력에 나선 것이 미국 국내외로부터 강한 비판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시민의 인터넷 사용 정보가 국가 정보기관에 흘러들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며 중국 언론은 이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환구시보는 외국 전문가들도 중국에 대한 공격과 이번 조치 등을 통해 구글이 정치적 도구가 돼 버렸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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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NSA 보안 강화에 비판 봇물”
    • 입력 2010-02-22 18:55:14
    • 수정2010-02-22 20:37:31
    국제
미국 국가안보국과 손잡고 보안 강화에 나선 구글에 대해 비판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면 톱기사에서 구글과 국가안보국이 협력에 나선 것이 미국 국내외로부터 강한 비판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시민의 인터넷 사용 정보가 국가 정보기관에 흘러들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며 중국 언론은 이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환구시보는 외국 전문가들도 중국에 대한 공격과 이번 조치 등을 통해 구글이 정치적 도구가 돼 버렸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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