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이색 스키 보드대회

입력 2010.02.22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어 하는 스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이색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의상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 현장엔 슈퍼맨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까지!

기상천외한 장면이 속출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 스포츠타임이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시즌이 끝나가는 스키장에 시선 집중!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기상천외한 의상을 입고 개성만점 퍼포먼스를 뽐내는 대회~

저희는 의상 퍼포먼스 대회에 참가하러 왔습니다.

그동안 두툼한 스키복 속에 숨겨놨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입니다.

너도나도 더 튀는 분장과 소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인터뷰>김소현(29/경기도 안산시): "저희가 내년에 30살이 되는데요. 20대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어머니의 웨딩 드레스를 빌려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안은비(14/경기도 파주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드디어, 본 경기 시작!

특이한 의상은 기본!

설원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야 합니다.

하지만, 의상에 너무 치중했나요~

퍼포먼스를 하기도 전에 넘어지는 참가자들도 있네요.

총 60여명이 참가했는데요.

묘기인지? 퍼포먼스인지?

참가자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모험 정신으로 설원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특이한 보드 기술을 보여주는 참가자가 있냐하면~ 캠페인성 공연을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심사기준은 의상의 독창성과 퍼포먼스의 완성도.

그리고 관객들의 호응도가 합산되어 우승이 결정됩니다.

<인터뷰>이민업(27/경기도 이천시): "(저의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만족했는데요. 스피드 부분에서 떨어져서 속상해요. 그래도 퍼포먼스 부분에서 일등했으면 좋겠어요."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 속에~

심사위원들의 심사도 쉽지 않은데요!

드디어, 영예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인터뷰>김준석(40/경기도 성남시): "평생 죽을 때까지 이 복장으로 보드를 탈 겁니다. "

스키, 보드 마니아들의 개성만점~!

의상퍼포먼스 대회~

내년에도 더~ 별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 특공대] 이색 스키 보드대회
    • 입력 2010-02-22 20:56:15
    스포츠타임
<앵커멘트>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어 하는 스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이색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의상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 현장엔 슈퍼맨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까지! 기상천외한 장면이 속출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 스포츠타임이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시즌이 끝나가는 스키장에 시선 집중! 이색 대회가 열렸습니다. 기상천외한 의상을 입고 개성만점 퍼포먼스를 뽐내는 대회~ 저희는 의상 퍼포먼스 대회에 참가하러 왔습니다. 그동안 두툼한 스키복 속에 숨겨놨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입니다. 너도나도 더 튀는 분장과 소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인터뷰>김소현(29/경기도 안산시): "저희가 내년에 30살이 되는데요. 20대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왔습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어머니의 웨딩 드레스를 빌려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안은비(14/경기도 파주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드디어, 본 경기 시작! 특이한 의상은 기본! 설원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야 합니다. 하지만, 의상에 너무 치중했나요~ 퍼포먼스를 하기도 전에 넘어지는 참가자들도 있네요. 총 60여명이 참가했는데요. 묘기인지? 퍼포먼스인지? 참가자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모험 정신으로 설원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특이한 보드 기술을 보여주는 참가자가 있냐하면~ 캠페인성 공연을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심사기준은 의상의 독창성과 퍼포먼스의 완성도. 그리고 관객들의 호응도가 합산되어 우승이 결정됩니다. <인터뷰>이민업(27/경기도 이천시): "(저의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만족했는데요. 스피드 부분에서 떨어져서 속상해요. 그래도 퍼포먼스 부분에서 일등했으면 좋겠어요."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 속에~ 심사위원들의 심사도 쉽지 않은데요! 드디어, 영예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인터뷰>김준석(40/경기도 성남시): "평생 죽을 때까지 이 복장으로 보드를 탈 겁니다. " 스키, 보드 마니아들의 개성만점~! 의상퍼포먼스 대회~ 내년에도 더~ 별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