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해무익한 담배, 아직도 피우십니까.
담배는 독극물, 마약과 다름없다며 제조, 매매를 완전 금지하자는 공개 청원까지 나왔습니다.
먼저, 이영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담배 연기에는 발암 물질이 62종이나 들어 있습니다.
니코틴은 아편 수준의 중독성도 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폐암 선고를 받고 이제야 후회합니다.
<인터뷰> 김형식(폐암환자/36년간 흡연) : "담배 피우는 것은 발암물질을 마시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화재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은 연간 5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과 경실련, 소비자 시민모임은 이를 근거로 담배제조와 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대통령에 공개청원했습니다.
과거에 허용돼서 지금도 당연한 것처럼 팔리지만 현재의 식품 안전 기준을 적용한다면 담배를 제조하는 것 자체가 범죄라는 겁니다.
<인터뷰>박재갑(서울대병원 외과교수) : "국가가 담배는 독극물 마약이라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해야합니다. 국민여러분 빨리좀 끊어주세요 하고 말씀을 해야합니다."
박 교수 등은 담배 금지 법안에서 제조와 매매, 수출입도 금지하고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에서 흡연자에 대한 금연 치료를 시행하고 연초 생산 농가와 제조업자의 업종전환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800만 명의 흡연자가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행은 10년 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백해무익한 담배, 아직도 피우십니까.
담배는 독극물, 마약과 다름없다며 제조, 매매를 완전 금지하자는 공개 청원까지 나왔습니다.
먼저, 이영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담배 연기에는 발암 물질이 62종이나 들어 있습니다.
니코틴은 아편 수준의 중독성도 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폐암 선고를 받고 이제야 후회합니다.
<인터뷰> 김형식(폐암환자/36년간 흡연) : "담배 피우는 것은 발암물질을 마시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화재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은 연간 5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과 경실련, 소비자 시민모임은 이를 근거로 담배제조와 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대통령에 공개청원했습니다.
과거에 허용돼서 지금도 당연한 것처럼 팔리지만 현재의 식품 안전 기준을 적용한다면 담배를 제조하는 것 자체가 범죄라는 겁니다.
<인터뷰>박재갑(서울대병원 외과교수) : "국가가 담배는 독극물 마약이라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해야합니다. 국민여러분 빨리좀 끊어주세요 하고 말씀을 해야합니다."
박 교수 등은 담배 금지 법안에서 제조와 매매, 수출입도 금지하고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에서 흡연자에 대한 금연 치료를 시행하고 연초 생산 농가와 제조업자의 업종전환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800만 명의 흡연자가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행은 10년 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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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① ‘담배 금지’ 공개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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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2 22:09:53
<앵커 멘트>
백해무익한 담배, 아직도 피우십니까.
담배는 독극물, 마약과 다름없다며 제조, 매매를 완전 금지하자는 공개 청원까지 나왔습니다.
먼저, 이영진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담배 연기에는 발암 물질이 62종이나 들어 있습니다.
니코틴은 아편 수준의 중독성도 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폐암 선고를 받고 이제야 후회합니다.
<인터뷰> 김형식(폐암환자/36년간 흡연) : "담배 피우는 것은 발암물질을 마시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화재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은 연간 5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과 경실련, 소비자 시민모임은 이를 근거로 담배제조와 매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대통령에 공개청원했습니다.
과거에 허용돼서 지금도 당연한 것처럼 팔리지만 현재의 식품 안전 기준을 적용한다면 담배를 제조하는 것 자체가 범죄라는 겁니다.
<인터뷰>박재갑(서울대병원 외과교수) : "국가가 담배는 독극물 마약이라고 국민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해야합니다. 국민여러분 빨리좀 끊어주세요 하고 말씀을 해야합니다."
박 교수 등은 담배 금지 법안에서 제조와 매매, 수출입도 금지하고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에서 흡연자에 대한 금연 치료를 시행하고 연초 생산 농가와 제조업자의 업종전환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800만 명의 흡연자가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시행은 10년 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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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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