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해 상당수 아파트 실내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어진 지 15년이 넘은 아파틉니다.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40 마이크로 그램이 나왔습니다.
보육시설이나, 요양원 등 여럿이 이용하는 곳의 기준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인화자(인천시 주안동) : "아이도 있고 해서 청소를 자주 했는데, 먼지가 많이 나온다니 놀랐습니다."
깨끗해 보이지만 습기가 있는 곳은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아파트 백 세대를 조사해보니 5분의 1가량이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권고치보다 많았습니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이히드나 톨루엔 등은 지어진 지 오래될수록 줄어들지만 천식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미세먼지는 오히려 많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장성기(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장) : "새집 증후군이 문제가 됐는데, 오래된 집에서도 진드기 곰팡이 등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사 대상의 70%가량은 세균의 평균 농도가 다중이용시설 기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실내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하고 습도는 60% 이하로 두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4차례 이상 환기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해 상당수 아파트 실내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어진 지 15년이 넘은 아파틉니다.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40 마이크로 그램이 나왔습니다.
보육시설이나, 요양원 등 여럿이 이용하는 곳의 기준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인화자(인천시 주안동) : "아이도 있고 해서 청소를 자주 했는데, 먼지가 많이 나온다니 놀랐습니다."
깨끗해 보이지만 습기가 있는 곳은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아파트 백 세대를 조사해보니 5분의 1가량이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권고치보다 많았습니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이히드나 톨루엔 등은 지어진 지 오래될수록 줄어들지만 천식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미세먼지는 오히려 많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장성기(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장) : "새집 증후군이 문제가 됐는데, 오래된 집에서도 진드기 곰팡이 등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사 대상의 70%가량은 세균의 평균 농도가 다중이용시설 기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실내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하고 습도는 60% 이하로 두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4차례 이상 환기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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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집 증후군’ 조심!…청소·환기 자주 해야
-
- 입력 2010-02-24 07:52:05
<앵커 멘트>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해 상당수 아파트 실내 공기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어진 지 15년이 넘은 아파틉니다.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140 마이크로 그램이 나왔습니다.
보육시설이나, 요양원 등 여럿이 이용하는 곳의 기준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인화자(인천시 주안동) : "아이도 있고 해서 청소를 자주 했는데, 먼지가 많이 나온다니 놀랐습니다."
깨끗해 보이지만 습기가 있는 곳은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아파트 백 세대를 조사해보니 5분의 1가량이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권고치보다 많았습니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이히드나 톨루엔 등은 지어진 지 오래될수록 줄어들지만 천식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미세먼지는 오히려 많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장성기(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연구팀장) : "새집 증후군이 문제가 됐는데, 오래된 집에서도 진드기 곰팡이 등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조사 대상의 70%가량은 세균의 평균 농도가 다중이용시설 기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실내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하고 습도는 60% 이하로 두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4차례 이상 환기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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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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