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KBS가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노량진 민자 역사의 불법 선분양 의혹 등에대해 문제를 지적했죠.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회계장부나 이런 거 달라던가요?) 전체적으로 다 달라고 하더라고요…."
검찰은 시공사 측이 10여개 하청업체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70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돈이 시행사 측에 흘러간 뒤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행사 측이 투자자 2백여 명에게서 백50억 원 넘게 불법 선분양금을 끌어모은 뒤 횡령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선분양 의혹도 앞서 수원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조사 했지만 지금도 걱정이 없다, 깨끗하게 밝혀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는 분위기죠."
노량진 민사사업은 불법 선분양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지난 달 사업을 맡긴 코레일이 사업 전면 중단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KBS가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노량진 민자 역사의 불법 선분양 의혹 등에대해 문제를 지적했죠.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회계장부나 이런 거 달라던가요?) 전체적으로 다 달라고 하더라고요…."
검찰은 시공사 측이 10여개 하청업체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70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돈이 시행사 측에 흘러간 뒤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행사 측이 투자자 2백여 명에게서 백50억 원 넘게 불법 선분양금을 끌어모은 뒤 횡령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선분양 의혹도 앞서 수원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조사 했지만 지금도 걱정이 없다, 깨끗하게 밝혀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는 분위기죠."
노량진 민사사업은 불법 선분양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지난 달 사업을 맡긴 코레일이 사업 전면 중단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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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비리 의혹’ 노량진 민자역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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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24 22:26:26
<앵커 멘트>
KBS가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노량진 민자 역사의 불법 선분양 의혹 등에대해 문제를 지적했죠.
검찰이 오늘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늘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사업 시행사와 시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회계장부나 이런 거 달라던가요?) 전체적으로 다 달라고 하더라고요…."
검찰은 시공사 측이 10여개 하청업체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70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회계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 돈이 시행사 측에 흘러간 뒤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행사 측이 투자자 2백여 명에게서 백50억 원 넘게 불법 선분양금을 끌어모은 뒤 횡령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선분양 의혹도 앞서 수원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시행사 관계자 : "조사 했지만 지금도 걱정이 없다, 깨끗하게 밝혀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한다는 분위기죠."
노량진 민사사업은 불법 선분양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지난 달 사업을 맡긴 코레일이 사업 전면 중단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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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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