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도로 안개 주의…항공기 운항 정상

입력 2010.02.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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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구 대부분의 지역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가 광주 90m, 진주 120m, 전북 고창 180m 등 남부와 특히 서해안 지역의 안개가 심합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900m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수도권 일부 도로도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경찰청교통센터는 수도권 주요 도로의 가시거리는 5백m 이상이지만, 동호대교 북단과 영등포구 일대 등 일부 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는 경부선 오산 부근과 영동선 여주 부근,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 등에 안개가 많이 끼어있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 측은 아침이 되면서 안개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가시거리가 5백미터도 안 되는 곳이 많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는 밤사이 내려졌던 저시정 경보가 오늘 새벽에 해제돼 현재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방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돼 출발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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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도로 안개 주의…항공기 운항 정상
    • 입력 2010-02-26 0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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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구 대부분의 지역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가 광주 90m, 진주 120m, 전북 고창 180m 등 남부와 특히 서해안 지역의 안개가 심합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900m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수도권 일부 도로도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경찰청교통센터는 수도권 주요 도로의 가시거리는 5백m 이상이지만, 동호대교 북단과 영등포구 일대 등 일부 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속도로는 경부선 오산 부근과 영동선 여주 부근,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 등에 안개가 많이 끼어있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 측은 아침이 되면서 안개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가시거리가 5백미터도 안 되는 곳이 많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는 밤사이 내려졌던 저시정 경보가 오늘 새벽에 해제돼 현재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방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돼 출발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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