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2연패 향해! 연아 다시 뛴다

입력 2010.02.27 (21:16) 수정 2010.02.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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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를 현지에서 만났습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꿈과 목표를 들어보시죠,





이동채 특파원의 단독 인터뷰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에도 여전히 해맑은 국민 여동생이었습니다.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것부터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많은 분들이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살 때 시작한 14년 피겨 생활 동안 힘든 순간이라고는 다쳤을 때가 고작이라는 대범함도 여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제 마음이 하고 싶을 때에도 몸이 안 따라 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인생 최고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직도 세계선수권 2연패라는 목표가 남아 있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미셀 콴 선수의 축하도 받은 김연아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도 자신있게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실력을 잘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KBS와의 단독기자회견을 앞뒤로도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캐나다TV와 NBC 등 외국 언론의 단독 인터뷰가 쇄도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내일 새로운 갈라 연기를 선보이면서 동계 올림픽 무대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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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대회 2연패 향해! 연아 다시 뛴다
    • 입력 2010-02-27 21:16:30
    • 수정2010-02-27 22:21:15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를 현지에서 만났습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꿈과 목표를 들어보시죠,


이동채 특파원의 단독 인터뷰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에도 여전히 해맑은 국민 여동생이었습니다.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것부터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많은 분들이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7살 때 시작한 14년 피겨 생활 동안 힘든 순간이라고는 다쳤을 때가 고작이라는 대범함도 여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제 마음이 하고 싶을 때에도 몸이 안 따라 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인생 최고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직도 세계선수권 2연패라는 목표가 남아 있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미셀 콴 선수의 축하도 받은 김연아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도 자신있게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실력을 잘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KBS와의 단독기자회견을 앞뒤로도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캐나다TV와 NBC 등 외국 언론의 단독 인터뷰가 쇄도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내일 새로운 갈라 연기를 선보이면서 동계 올림픽 무대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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