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CC 잡고 ‘PO 기 싸움’ 승리!

입력 2010.0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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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미리보는 6강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김동욱과 이승준을 앞세워 KCC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순위라면 6강 플레이 오프에서 격돌하는 삼성과 KCC.

두 팀은 플레이오프 기싸움을 하듯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4쿼터 초반 KCC쪽으로 약간 기울자,

삼성은 이승준과 이상민, 김동욱이 연속으로 석점포를 터트려, 다시 접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종료 5.7초 전 강혁의 자유투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KCC 추승균의 마지막 슛이 림을 벗어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창단 32주년을 자축한 삼성은 KCC와 3승3패 동률을 이루며, 플레이 오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승준은 24득점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고, 김동욱은 4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삼성) : " KCC와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인데, 플레이오프 기싸움에서 이겨 기쁘다."

3위 KCC의 패배로 1위 모비스와 2위 KT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4강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모비스는 SK를 대파하고 정규시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고 동부는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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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KCC 잡고 ‘PO 기 싸움’ 승리!
    • 입력 2010-02-27 2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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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미리보는 6강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김동욱과 이승준을 앞세워 KCC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로농구소식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순위라면 6강 플레이 오프에서 격돌하는 삼성과 KCC. 두 팀은 플레이오프 기싸움을 하듯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4쿼터 초반 KCC쪽으로 약간 기울자, 삼성은 이승준과 이상민, 김동욱이 연속으로 석점포를 터트려, 다시 접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종료 5.7초 전 강혁의 자유투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KCC 추승균의 마지막 슛이 림을 벗어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창단 32주년을 자축한 삼성은 KCC와 3승3패 동률을 이루며, 플레이 오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승준은 24득점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고, 김동욱은 4쿼터에만 9점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삼성) : " KCC와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인데, 플레이오프 기싸움에서 이겨 기쁘다." 3위 KCC의 패배로 1위 모비스와 2위 KT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4강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모비스는 SK를 대파하고 정규시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고 동부는 전자랜드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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