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율형 사립고 부정입학이 확인된 학생들이 모두 일반고에 배정됐습니다.
또 수업료를 규정보다 더 받은 자율고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나 자율형 사립고 입학이 취소된 학생은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전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일반고 배정을 신청했고, 오늘 학생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일반고등학교에 추첨 배정됐습니다.
시교육청 측은 어느 학교에 배정됐는지는 학생 개개인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배정된 학교에 입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일단 일반고에 배정되기는 했지만 자율고 입학 취소가 부당하다는 소송은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학부모 : "무적자가 되는데, 행정 소송은 행정소송이고 그렇다고 애를 무작정 애를 볼모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서울의 한 자율고가 '학교장 추천' 합격자들로부터 규정보다 세 배 정도 많은 수업료를 받았다는 KBS 보도 이후 다른 자율고 한 곳에서도 같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는 석달치 수업료로 일반고 수준인 36만여원을 받아야 하지만 9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수업료를 규정 이상 받은 학교가 또 있는지 감사를 통해 확인해, 문제가 있는 학교에 대해 정원을 축소하는 등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자율형 사립고 부정입학이 확인된 학생들이 모두 일반고에 배정됐습니다.
또 수업료를 규정보다 더 받은 자율고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나 자율형 사립고 입학이 취소된 학생은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전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일반고 배정을 신청했고, 오늘 학생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일반고등학교에 추첨 배정됐습니다.
시교육청 측은 어느 학교에 배정됐는지는 학생 개개인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배정된 학교에 입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일단 일반고에 배정되기는 했지만 자율고 입학 취소가 부당하다는 소송은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학부모 : "무적자가 되는데, 행정 소송은 행정소송이고 그렇다고 애를 무작정 애를 볼모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서울의 한 자율고가 '학교장 추천' 합격자들로부터 규정보다 세 배 정도 많은 수업료를 받았다는 KBS 보도 이후 다른 자율고 한 곳에서도 같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는 석달치 수업료로 일반고 수준인 36만여원을 받아야 하지만 9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수업료를 규정 이상 받은 학교가 또 있는지 감사를 통해 확인해, 문제가 있는 학교에 대해 정원을 축소하는 등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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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고 입학취소’ 132명 전원 강제배정
-
- 입력 2010-02-27 21:58:16

<앵커 멘트>
자율형 사립고 부정입학이 확인된 학생들이 모두 일반고에 배정됐습니다.
또 수업료를 규정보다 더 받은 자율고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정 입학 사실이 드러나 자율형 사립고 입학이 취소된 학생은 모두 132명입니다.
이들은 전원이 서울시 교육청에 일반고 배정을 신청했고, 오늘 학생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일반고등학교에 추첨 배정됐습니다.
시교육청 측은 어느 학교에 배정됐는지는 학생 개개인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배정된 학교에 입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일단 일반고에 배정되기는 했지만 자율고 입학 취소가 부당하다는 소송은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녹취> 학부모 : "무적자가 되는데, 행정 소송은 행정소송이고 그렇다고 애를 무작정 애를 볼모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서울의 한 자율고가 '학교장 추천' 합격자들로부터 규정보다 세 배 정도 많은 수업료를 받았다는 KBS 보도 이후 다른 자율고 한 곳에서도 같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 학교는 석달치 수업료로 일반고 수준인 36만여원을 받아야 하지만 9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수업료를 규정 이상 받은 학교가 또 있는지 감사를 통해 확인해, 문제가 있는 학교에 대해 정원을 축소하는 등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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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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