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둥지’ 헌터스레스트 호텔
입력 2010.03.01 (08:50)
수정 2010.03.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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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의 헌터스레스트 호텔은 `사냥꾼의 쉼터'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아늑한 곳이다.
영국 왕실의 후손으로 남아공에 정착한 렉스 가문이 과거 자신들의 사냥터였던 이곳에 1968년 호텔을 지은 뒤 헌터스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할리스버그산 자락에 자리잡아 사방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데다 호텔 구내에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머무는 것만으로도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을만큼 자연친화형 4성급 호텔이다.
호텔 구내에는 20여종의 새가 상시 `거주'하고 있어 항상 청아한 새 소리가 가득하다.
선수들이 묵을 방에는 싱글침대 2개와 TV, 작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딸려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다소 낡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호텔 부지 중앙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객실 7∼8개가 딸린 단층 건물들이 띄엄띄엄 늘어선 구조이며, 호텔 주변에는 인적마저 뜸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9월 현지답사를 할 당시 "선수들이 가장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으며,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호텔에는 특히 헬스장과 함께 소규모 사우나, 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난방장치도 돼 있어 선수들이 월드컵 대회 때 경험할 남아공의 겨울철 한기를 떨쳐내는데 도움이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장, 잔디볼링장, 스쿼시장, 9홀 파3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남아공 호텔 중에서는 극히 드물게도 공짜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객실에서는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 선수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답답증을 느낄 듯하다.
영국 왕실의 후손으로 남아공에 정착한 렉스 가문이 과거 자신들의 사냥터였던 이곳에 1968년 호텔을 지은 뒤 헌터스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할리스버그산 자락에 자리잡아 사방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데다 호텔 구내에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머무는 것만으로도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을만큼 자연친화형 4성급 호텔이다.
호텔 구내에는 20여종의 새가 상시 `거주'하고 있어 항상 청아한 새 소리가 가득하다.
선수들이 묵을 방에는 싱글침대 2개와 TV, 작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딸려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다소 낡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호텔 부지 중앙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객실 7∼8개가 딸린 단층 건물들이 띄엄띄엄 늘어선 구조이며, 호텔 주변에는 인적마저 뜸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9월 현지답사를 할 당시 "선수들이 가장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으며,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호텔에는 특히 헬스장과 함께 소규모 사우나, 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난방장치도 돼 있어 선수들이 월드컵 대회 때 경험할 남아공의 겨울철 한기를 떨쳐내는데 도움이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장, 잔디볼링장, 스쿼시장, 9홀 파3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남아공 호텔 중에서는 극히 드물게도 공짜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객실에서는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 선수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답답증을 느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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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둥지’ 헌터스레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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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1 08:50:33
- 수정2010-03-01 11:57:45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베이스 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의 헌터스레스트 호텔은 `사냥꾼의 쉼터'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아늑한 곳이다.
영국 왕실의 후손으로 남아공에 정착한 렉스 가문이 과거 자신들의 사냥터였던 이곳에 1968년 호텔을 지은 뒤 헌터스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할리스버그산 자락에 자리잡아 사방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데다 호텔 구내에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머무는 것만으로도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을만큼 자연친화형 4성급 호텔이다.
호텔 구내에는 20여종의 새가 상시 `거주'하고 있어 항상 청아한 새 소리가 가득하다.
선수들이 묵을 방에는 싱글침대 2개와 TV, 작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딸려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다소 낡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호텔 부지 중앙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객실 7∼8개가 딸린 단층 건물들이 띄엄띄엄 늘어선 구조이며, 호텔 주변에는 인적마저 뜸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9월 현지답사를 할 당시 "선수들이 가장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으며,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호텔에는 특히 헬스장과 함께 소규모 사우나, 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난방장치도 돼 있어 선수들이 월드컵 대회 때 경험할 남아공의 겨울철 한기를 떨쳐내는데 도움이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장, 잔디볼링장, 스쿼시장, 9홀 파3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남아공 호텔 중에서는 극히 드물게도 공짜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객실에서는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 선수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답답증을 느낄 듯하다.
영국 왕실의 후손으로 남아공에 정착한 렉스 가문이 과거 자신들의 사냥터였던 이곳에 1968년 호텔을 지은 뒤 헌터스레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할리스버그산 자락에 자리잡아 사방이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데다 호텔 구내에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머무는 것만으로도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을만큼 자연친화형 4성급 호텔이다.
호텔 구내에는 20여종의 새가 상시 `거주'하고 있어 항상 청아한 새 소리가 가득하다.
선수들이 묵을 방에는 싱글침대 2개와 TV, 작은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딸려 있다
지은 지 오래돼 다소 낡고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호텔 부지 중앙의 수영장을 중심으로 객실 7∼8개가 딸린 단층 건물들이 띄엄띄엄 늘어선 구조이며, 호텔 주변에는 인적마저 뜸할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9월 현지답사를 할 당시 "선수들이 가장 편안하고 집중할 수 있으며,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장소"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호텔에는 특히 헬스장과 함께 소규모 사우나, 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난방장치도 돼 있어 선수들이 월드컵 대회 때 경험할 남아공의 겨울철 한기를 떨쳐내는데 도움이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장, 잔디볼링장, 스쿼시장, 9홀 파3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남아공 호텔 중에서는 극히 드물게도 공짜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객실에서는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아 선수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답답증을 느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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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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