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머의 변심? ‘새 코치 뽑아볼까’
입력 2010.03.01 (09:45)
수정 2010.03.01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 탓에 금메달을 놓친 네덜란드 빙속 스타 스벤 크라머(24)가 결국 새 코치를 뽑을 수 있다는 말을 꺼냈다.
크라머는 게라드 켐케스(43) 코치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라머는 지난 24일 10,000m에서 켐케스 코치의 잘못된 지시 때문에 코스를 잘못 타 실격당했고 이승훈(22.한국체대)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크라머는 이 레이스 직후 "그만한 일로 헤어질 수 없다"며 켐케스 코치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7일 팀 추월 경기가 끝난 뒤 말이 바뀐 셈이다.
크라머와 1,500m 금메달리스트 마르크 투이테르트(30)가 버틴 네덜란드는 팀 추월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준결승에서 미국에 졌다. 동료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크라머의 ’변심’이 팀 추월에서 드러난 코치진의 문제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라머는 새 코치가 합류할 수 있는지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코치가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크라머는 게라드 켐케스(43) 코치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라머는 지난 24일 10,000m에서 켐케스 코치의 잘못된 지시 때문에 코스를 잘못 타 실격당했고 이승훈(22.한국체대)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크라머는 이 레이스 직후 "그만한 일로 헤어질 수 없다"며 켐케스 코치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7일 팀 추월 경기가 끝난 뒤 말이 바뀐 셈이다.
크라머와 1,500m 금메달리스트 마르크 투이테르트(30)가 버틴 네덜란드는 팀 추월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준결승에서 미국에 졌다. 동료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크라머의 ’변심’이 팀 추월에서 드러난 코치진의 문제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라머는 새 코치가 합류할 수 있는지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코치가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크라머의 변심? ‘새 코치 뽑아볼까’
-
- 입력 2010-03-01 09:45:14
- 수정2010-03-01 11:00:32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 탓에 금메달을 놓친 네덜란드 빙속 스타 스벤 크라머(24)가 결국 새 코치를 뽑을 수 있다는 말을 꺼냈다.
크라머는 게라드 켐케스(43) 코치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라머는 지난 24일 10,000m에서 켐케스 코치의 잘못된 지시 때문에 코스를 잘못 타 실격당했고 이승훈(22.한국체대)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크라머는 이 레이스 직후 "그만한 일로 헤어질 수 없다"며 켐케스 코치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7일 팀 추월 경기가 끝난 뒤 말이 바뀐 셈이다.
크라머와 1,500m 금메달리스트 마르크 투이테르트(30)가 버틴 네덜란드는 팀 추월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준결승에서 미국에 졌다. 동료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크라머의 ’변심’이 팀 추월에서 드러난 코치진의 문제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라머는 새 코치가 합류할 수 있는지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코치가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크라머는 게라드 켐케스(43) 코치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라머는 지난 24일 10,000m에서 켐케스 코치의 잘못된 지시 때문에 코스를 잘못 타 실격당했고 이승훈(22.한국체대)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크라머는 이 레이스 직후 "그만한 일로 헤어질 수 없다"며 켐케스 코치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27일 팀 추월 경기가 끝난 뒤 말이 바뀐 셈이다.
크라머와 1,500m 금메달리스트 마르크 투이테르트(30)가 버틴 네덜란드는 팀 추월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준결승에서 미국에 졌다. 동료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크라머의 ’변심’이 팀 추월에서 드러난 코치진의 문제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라머는 새 코치가 합류할 수 있는지 묻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코치가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