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 연방의 ’브리야티아’라는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식 전통 호텔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항상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인사법이 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달려나가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한국의 전통 인사법!
몸에 익지 않아 어색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이번엔 프론트 데스크 실습.
너무 긴장한 탓에 고객 앞으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교육생들은 그런 실수를 보며 큰 웃음도 쏟아냅니다.
<인터뷰> 나디아(교육생) : "인사할 때 이렇게 달려나오진 않거든요. 그게 좀 어려워요."
식사 예절을 배우는 수업!
한국에 왔으니 젓가락질 연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아리우나 : "이렇게 잡는 게 어려워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그래요."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수인 바이칼 호의 나라이자, 러시아 연방인 브리야티아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4년 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고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호텔 서비스를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뷰> 김곤중(호텔 전문 운영사 대표) : "러시아가 서비스 분야에서 낙후돼 있고 동양계 사람들을 잘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두 달 동안의 현장실습이 끝나면 이들은 자국의 호텔에서 한국식 서비스를 알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러시아 연방의 ’브리야티아’라는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식 전통 호텔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항상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인사법이 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달려나가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한국의 전통 인사법!
몸에 익지 않아 어색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이번엔 프론트 데스크 실습.
너무 긴장한 탓에 고객 앞으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교육생들은 그런 실수를 보며 큰 웃음도 쏟아냅니다.
<인터뷰> 나디아(교육생) : "인사할 때 이렇게 달려나오진 않거든요. 그게 좀 어려워요."
식사 예절을 배우는 수업!
한국에 왔으니 젓가락질 연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아리우나 : "이렇게 잡는 게 어려워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그래요."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수인 바이칼 호의 나라이자, 러시아 연방인 브리야티아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4년 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고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호텔 서비스를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뷰> 김곤중(호텔 전문 운영사 대표) : "러시아가 서비스 분야에서 낙후돼 있고 동양계 사람들을 잘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두 달 동안의 현장실습이 끝나면 이들은 자국의 호텔에서 한국식 서비스를 알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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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호텔 배우러 왔어요”
-
- 입력 2010-03-01 09:54:32

<앵커 멘트>
러시아 연방의 ’브리야티아’라는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식 전통 호텔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항상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인사법이 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달려나가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한국의 전통 인사법!
몸에 익지 않아 어색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이번엔 프론트 데스크 실습.
너무 긴장한 탓에 고객 앞으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교육생들은 그런 실수를 보며 큰 웃음도 쏟아냅니다.
<인터뷰> 나디아(교육생) : "인사할 때 이렇게 달려나오진 않거든요. 그게 좀 어려워요."
식사 예절을 배우는 수업!
한국에 왔으니 젓가락질 연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아리우나 : "이렇게 잡는 게 어려워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그래요."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수인 바이칼 호의 나라이자, 러시아 연방인 브리야티아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4년 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고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호텔 서비스를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뷰> 김곤중(호텔 전문 운영사 대표) : "러시아가 서비스 분야에서 낙후돼 있고 동양계 사람들을 잘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두 달 동안의 현장실습이 끝나면 이들은 자국의 호텔에서 한국식 서비스를 알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러시아 연방의 ’브리야티아’라는 나라 대학생들이 한국식 전통 호텔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항상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인사법이 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데요.
정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버선발로 달려나가 환하게 웃으며 손님을 맞는 한국의 전통 인사법!
몸에 익지 않아 어색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따라해봅니다.
이번엔 프론트 데스크 실습.
너무 긴장한 탓에 고객 앞으로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오기도 합니다.
교육생들은 그런 실수를 보며 큰 웃음도 쏟아냅니다.
<인터뷰> 나디아(교육생) : "인사할 때 이렇게 달려나오진 않거든요. 그게 좀 어려워요."
식사 예절을 배우는 수업!
한국에 왔으니 젓가락질 연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아리우나 : "이렇게 잡는 게 어려워요.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고 그래요."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수인 바이칼 호의 나라이자, 러시아 연방인 브리야티아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4년 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고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호텔 서비스를 배우러 왔습니다.
<인터뷰> 김곤중(호텔 전문 운영사 대표) : "러시아가 서비스 분야에서 낙후돼 있고 동양계 사람들을 잘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두 달 동안의 현장실습이 끝나면 이들은 자국의 호텔에서 한국식 서비스를 알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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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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