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도 입주율 저조

입력 2010.03.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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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에도 입주율이 저조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 건설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 지구에 시공한 '영종자이'의 입주율은 전체 1,022가구 중 23%에 불과합니다.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광명시에 시공한 '광명 e편한세상과 '센트레빌'도 지난 1월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지만 입주율은 55% 선에 그치는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율이 저조한 상탭니다.

청약 당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은평 뉴타운도 입주율이 저조해 4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율이 낮은 것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부동산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입주자들이 원래 살던 집을 처분하기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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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아파트도 입주율 저조
    • 입력 2010-03-01 10:00:09
    경제
아파트 매매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에도 입주율이 저조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GS 건설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 지구에 시공한 '영종자이'의 입주율은 전체 1,022가구 중 23%에 불과합니다.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광명시에 시공한 '광명 e편한세상과 '센트레빌'도 지난 1월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지만 입주율은 55% 선에 그치는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율이 저조한 상탭니다. 청약 당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은평 뉴타운도 입주율이 저조해 40%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율이 낮은 것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부동산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입주자들이 원래 살던 집을 처분하기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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