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조선업 구조조정 고삐 죈다

입력 2010.03.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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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수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조선업종 채권단은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가 나오는 다음달부터 조선사들의 신용위험을 평가해 기업개선작업, 워크아웃이나 퇴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선박 수주 급감과 수주물량 취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가 집중적인 평가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선박은 모두 120척, 330만 7천여 톤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2%와 78%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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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조선업 구조조정 고삐 죈다
    • 입력 2010-03-01 14:20:52
    경제
선박 수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조선업종 채권단은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가 나오는 다음달부터 조선사들의 신용위험을 평가해 기업개선작업, 워크아웃이나 퇴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선박 수주 급감과 수주물량 취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가 집중적인 평가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선박은 모두 120척, 330만 7천여 톤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2%와 78%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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