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유대인을 비난하는 스페인 학생들의 그림엽서가 스페인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잇따라 배달되자 이스라엘 정부가 스페인에 공식 항의했다고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는 최근 `팔레스타인을 위한 땅에서 떠나라', `유대인은 돈을 위해 살인을 한다'는 등의 글이 적힌 엽서 수십 장이 배달됐습니다.
스페인의 여러 학교에서 발송된 이들 엽서는 6살에서 9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이스라엘 외무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엽서 배달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공식 항의했지만 스페인 측은 누군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일 뿐 스페인 교육부가 관여하거나 묵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는 최근 `팔레스타인을 위한 땅에서 떠나라', `유대인은 돈을 위해 살인을 한다'는 등의 글이 적힌 엽서 수십 장이 배달됐습니다.
스페인의 여러 학교에서 발송된 이들 엽서는 6살에서 9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이스라엘 외무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엽서 배달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공식 항의했지만 스페인 측은 누군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일 뿐 스페인 교육부가 관여하거나 묵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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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스페인 학생들 엽서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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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1 18:01:55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비난하는 스페인 학생들의 그림엽서가 스페인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잇따라 배달되자 이스라엘 정부가 스페인에 공식 항의했다고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 등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는 최근 `팔레스타인을 위한 땅에서 떠나라', `유대인은 돈을 위해 살인을 한다'는 등의 글이 적힌 엽서 수십 장이 배달됐습니다.
스페인의 여러 학교에서 발송된 이들 엽서는 6살에서 9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것으로 이스라엘 외무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엽서 배달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공식 항의했지만 스페인 측은 누군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일 뿐 스페인 교육부가 관여하거나 묵인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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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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