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여 명 집단 누드

입력 2010.03.02 (08:05) 수정 2010.03.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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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시민 모델들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앞에 모였습니다.



집단 누드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의 촬영에 무려 5천 200 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작가의 지시에 따라 모델들은 약 1시간 동안 손을 올리고, 드러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스티븐 앵그리어(참가자) : "신기한 경험이다. 혹자는 뒤에서 성적인 것을 상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스펜서 튜닉은 호주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라는 것을 전 세계에 강력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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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0여 명 집단 누드
    • 입력 2010-03-02 08:05:33
    • 수정2010-03-02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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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시민 모델들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앞에 모였습니다.

집단 누드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의 촬영에 무려 5천 200 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습니다.

작가의 지시에 따라 모델들은 약 1시간 동안 손을 올리고, 드러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스티븐 앵그리어(참가자) : "신기한 경험이다. 혹자는 뒤에서 성적인 것을 상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스펜서 튜닉은 호주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라는 것을 전 세계에 강력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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