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②] 감초 조연 이한위·이문식의 변신

입력 2010.03.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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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한위, 이문식씨가 불량아빠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코믹연기하면? 떠오르는 배우, 바로 명품 조연 이한위씨죠.

또 한명의 빛나는 조연이 있습니다.

서민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이문식씨인데요.

이한위씨와 이문식씨가 이번에는 주연배우로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한창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이한위씨와 이문식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위(연기자) : "그건 이문식씨께서 말씀해주실겁니다.‘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작품인데요 늘 집에서 안나가고 있는 아빠 역할."

<인터뷰> 이문식(연기자) :" 오빠를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못하고 아빠."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한위, 이문식씨.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모습의 아빠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문식 : "많이 다르죠. 술주정뱅이에다가 알콜중독자이고 폭력적이고..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아버지죠."

그야말로 구제불능인 아빠 역할에 동반출연하게 된 두 분!

같은 역할을 맡다보니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이문식: "아버지 역할을 같이 하다보니까 제가 위축이 많이 되죠. 일단 보시기에 외모도 제가..키도..(작고)"

<인터뷰> 이한위: "저는 제 연극만 보러 오면 상관 없는데 (아빠 역할 배우가 다른) 3편을 다 보시는 분들은 극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춤 연습하는 모습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열심히 따라해 보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인터뷰> 이한위: "너무나도 적절하게 못 추는 거예요. 여태껏 이 연극을 위해서 그동안 춤에 소홀해 왔던 것처럼..시대가 왔다니까."

춤은 못 춰도 연기만큼은 역시 최고인데요.

계속 되는 연습에 잠깐 숨을 돌려보는 두 사람...

연습 도중의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뷰> 이문식: "저는 관리 못해요 지금 연습이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니까 집에가면 자고 나와서 여기서 계속 사니까..체력관리는 틈틈이 팔굽혀펴기 정도밖에.."

<녹취> 이한위: "솔직히 말해..뭐 복용하는 거 있지?"

그런가하면 지난 2008년 열아홉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한위씨는 예쁜 공주를 얻었는데요.

조만간 또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 같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한위: "저희 아내가 3월 2일로 예정을 하고 있는데..둘째가 태어날 것 같습니다. 둘째와 첫째를 생각하면서 힘들지만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족들만 생각하면 불끈 솟는 힘에 힘들어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한위: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오빠가 돌아왔다’ 전반적으로다가 연습 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식: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가정 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

유쾌한 연극으로 돌아온 이한위 이문식씨!

두 분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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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②] 감초 조연 이한위·이문식의 변신
    • 입력 2010-03-02 09:01:16
    아침뉴스타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한위, 이문식씨가 불량아빠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코믹연기하면? 떠오르는 배우, 바로 명품 조연 이한위씨죠. 또 한명의 빛나는 조연이 있습니다. 서민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이문식씨인데요. 이한위씨와 이문식씨가 이번에는 주연배우로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한창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이한위씨와 이문식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한위(연기자) : "그건 이문식씨께서 말씀해주실겁니다.‘오빠가 돌아왔다’라는 작품인데요 늘 집에서 안나가고 있는 아빠 역할." <인터뷰> 이문식(연기자) :" 오빠를 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못하고 아빠."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한위, 이문식씨.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모습의 아빠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문식 : "많이 다르죠. 술주정뱅이에다가 알콜중독자이고 폭력적이고..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아버지죠." 그야말로 구제불능인 아빠 역할에 동반출연하게 된 두 분! 같은 역할을 맡다보니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이문식: "아버지 역할을 같이 하다보니까 제가 위축이 많이 되죠. 일단 보시기에 외모도 제가..키도..(작고)" <인터뷰> 이한위: "저는 제 연극만 보러 오면 상관 없는데 (아빠 역할 배우가 다른) 3편을 다 보시는 분들은 극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춤 연습하는 모습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열심히 따라해 보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인터뷰> 이한위: "너무나도 적절하게 못 추는 거예요. 여태껏 이 연극을 위해서 그동안 춤에 소홀해 왔던 것처럼..시대가 왔다니까." 춤은 못 춰도 연기만큼은 역시 최고인데요. 계속 되는 연습에 잠깐 숨을 돌려보는 두 사람... 연습 도중의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뷰> 이문식: "저는 관리 못해요 지금 연습이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니까 집에가면 자고 나와서 여기서 계속 사니까..체력관리는 틈틈이 팔굽혀펴기 정도밖에.." <녹취> 이한위: "솔직히 말해..뭐 복용하는 거 있지?" 그런가하면 지난 2008년 열아홉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한위씨는 예쁜 공주를 얻었는데요. 조만간 또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 같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한위: "저희 아내가 3월 2일로 예정을 하고 있는데..둘째가 태어날 것 같습니다. 둘째와 첫째를 생각하면서 힘들지만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족들만 생각하면 불끈 솟는 힘에 힘들어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한위: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오빠가 돌아왔다’ 전반적으로다가 연습 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식: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가정 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 유쾌한 연극으로 돌아온 이한위 이문식씨! 두 분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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