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재개…조기퇴소제 시범 실시

입력 2010.03.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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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플루 심각 단계 격상으로 잠정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넉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이 오늘부터 전국 2백33개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목표는 성과 위주의 실전적 훈련으로, 사격 훈련 시 지급되는 실탄을 기존 6발에서 10발로 늘리고 시가지 전투 훈련 때 쓰는 페인트탄도 예전보다 5발 늘린 20발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훈련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은 다른 사람들보다 두 시간 일찍 퇴소시키는 조기 퇴소제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군의 교통비와 식사비는 각각 천원 씩 인상해 9천원씩 지급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도 향후 3년 간에 걸쳐 이동 발효식 화장실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신종플루 확산으로 훈련을 받지 못했던 예비군은 올해 훈련에서 시간을 단축해 보충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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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훈련 재개…조기퇴소제 시범 실시
    • 입력 2010-03-02 10:54:05
    정치
지난해 신종 플루 심각 단계 격상으로 잠정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넉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이 오늘부터 전국 2백33개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목표는 성과 위주의 실전적 훈련으로, 사격 훈련 시 지급되는 실탄을 기존 6발에서 10발로 늘리고 시가지 전투 훈련 때 쓰는 페인트탄도 예전보다 5발 늘린 20발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훈련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은 다른 사람들보다 두 시간 일찍 퇴소시키는 조기 퇴소제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군의 교통비와 식사비는 각각 천원 씩 인상해 9천원씩 지급하고, 기존 재래식 화장실도 향후 3년 간에 걸쳐 이동 발효식 화장실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신종플루 확산으로 훈련을 받지 못했던 예비군은 올해 훈련에서 시간을 단축해 보충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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