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0)가 마라톤 인생 20년을 정리한 책 '봉달이의 4141'(어깨동무 펴냄)을 출간했다.
이봉주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봉주는 "책 제목인 '4141'은 풀코스 마라톤을 마흔한 번 완주했다는 뜻"이라며 "내 마라톤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내 인생을 이끌어준 가족과 은사,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펴낸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주는 이 책에서 1990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작년 전국체전까지 41차례 풀코스(42.195㎞)를 뛰면서 숱하게 겪어야 했던 환희와 좌절의 순간을 전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1년 보스턴마라톤 등 한국 마라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 과정에서 가장 소중했던 어머니와 아내, 아이들에 대한 애잔함이 묻어난다.
또 오인환 삼성전자 마라톤 감독과 고 정봉수 감독 등 지도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봉주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나만의 비결을 마라톤 법칙이라고 붙여봤다"면서 "후반부에는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있다"고 소개했다.
작년 10월21일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나서 은퇴한 이봉주는 그동안 지도자 연수 등을 준비하면서 시간을 쪼개 이 책을 정리했다.
이봉주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봉주는 "책 제목인 '4141'은 풀코스 마라톤을 마흔한 번 완주했다는 뜻"이라며 "내 마라톤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내 인생을 이끌어준 가족과 은사,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펴낸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주는 이 책에서 1990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작년 전국체전까지 41차례 풀코스(42.195㎞)를 뛰면서 숱하게 겪어야 했던 환희와 좌절의 순간을 전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1년 보스턴마라톤 등 한국 마라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 과정에서 가장 소중했던 어머니와 아내, 아이들에 대한 애잔함이 묻어난다.
또 오인환 삼성전자 마라톤 감독과 고 정봉수 감독 등 지도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봉주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나만의 비결을 마라톤 법칙이라고 붙여봤다"면서 "후반부에는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있다"고 소개했다.
작년 10월21일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나서 은퇴한 이봉주는 그동안 지도자 연수 등을 준비하면서 시간을 쪼개 이 책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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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마라톤 인생 담은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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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2 15:33:31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0)가 마라톤 인생 20년을 정리한 책 '봉달이의 4141'(어깨동무 펴냄)을 출간했다.
이봉주는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봉주는 "책 제목인 '4141'은 풀코스 마라톤을 마흔한 번 완주했다는 뜻"이라며 "내 마라톤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내 인생을 이끌어준 가족과 은사,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펴낸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주는 이 책에서 1990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작년 전국체전까지 41차례 풀코스(42.195㎞)를 뛰면서 숱하게 겪어야 했던 환희와 좌절의 순간을 전했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1년 보스턴마라톤 등 한국 마라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 과정에서 가장 소중했던 어머니와 아내, 아이들에 대한 애잔함이 묻어난다.
또 오인환 삼성전자 마라톤 감독과 고 정봉수 감독 등 지도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봉주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나만의 비결을 마라톤 법칙이라고 붙여봤다"면서 "후반부에는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있다"고 소개했다.
작년 10월21일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나서 은퇴한 이봉주는 그동안 지도자 연수 등을 준비하면서 시간을 쪼개 이 책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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