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역내 유전자변형, GMO 작물의 경작을 승인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독일 화학업체 BASF가 신청한 GMO 감자 종 '암플로라(Amflora)'의 경작을 승인하는 결정(Decision)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역내에서 GMO 작물 경작이 허락되기는 지난 1998년 미국의 다국적 농식품공학업체 몬샌토의 GMO 옥수수 종자 'MON 810'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집행위는 암플로라 경작 승인 결정을 채택한 것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며, 암플로라는 동물사료와 종이 제작용 전분 추출 등 전적으로 산업적인 이용을 전제로 승인돼 엄격한 관리ㆍ감독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BASF는 당장 올해부터 상업적 목적의 경작이 가능해졌다면서 체코 150㏊를 비롯해 EU 역내 약 250㏊의 농지에서 암플로라가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정(Decision)은 회원국과 개인, 법인에 대해 작위와 부작위를 요구하거나 특정한 권리나 의무를 부여하는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인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EU 규범입니다.
EU 집행위는 독일 화학업체 BASF가 신청한 GMO 감자 종 '암플로라(Amflora)'의 경작을 승인하는 결정(Decision)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역내에서 GMO 작물 경작이 허락되기는 지난 1998년 미국의 다국적 농식품공학업체 몬샌토의 GMO 옥수수 종자 'MON 810'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집행위는 암플로라 경작 승인 결정을 채택한 것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며, 암플로라는 동물사료와 종이 제작용 전분 추출 등 전적으로 산업적인 이용을 전제로 승인돼 엄격한 관리ㆍ감독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BASF는 당장 올해부터 상업적 목적의 경작이 가능해졌다면서 체코 150㏊를 비롯해 EU 역내 약 250㏊의 농지에서 암플로라가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정(Decision)은 회원국과 개인, 법인에 대해 작위와 부작위를 요구하거나 특정한 권리나 의무를 부여하는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인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EU 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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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집행위, 유전자변형 감자 경작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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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3 06:04:55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역내 유전자변형, GMO 작물의 경작을 승인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독일 화학업체 BASF가 신청한 GMO 감자 종 '암플로라(Amflora)'의 경작을 승인하는 결정(Decision)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역내에서 GMO 작물 경작이 허락되기는 지난 1998년 미국의 다국적 농식품공학업체 몬샌토의 GMO 옥수수 종자 'MON 810'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집행위는 암플로라 경작 승인 결정을 채택한 것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며, 암플로라는 동물사료와 종이 제작용 전분 추출 등 전적으로 산업적인 이용을 전제로 승인돼 엄격한 관리ㆍ감독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BASF는 당장 올해부터 상업적 목적의 경작이 가능해졌다면서 체코 150㏊를 비롯해 EU 역내 약 250㏊의 농지에서 암플로라가 재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정(Decision)은 회원국과 개인, 법인에 대해 작위와 부작위를 요구하거나 특정한 권리나 의무를 부여하는 것으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인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EU 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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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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