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대상 확대

입력 2010.03.0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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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비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자치구별로 집수리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 이상에도 집수리가 가능하도록 집수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특정 수요층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기 위해 기존 수혜자 외 다자녀가구와 다문화가구, 외국인근로자를 새롭게 사업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올해 집수리 사업 물량은 모두 2,500가구로 상반기엔 수급자, 하반기는 차상위계층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며 수리내용은 도배와 장판, 방수 등 저소득층 가구에 필요한 개보수가 포함됩니다.

수리비는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 등의 설치를 위해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집수리 신청은 거주지 자치구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집수리는 연말까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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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대상 확대
    • 입력 2010-03-03 06:16:23
    사회
서울시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비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자치구별로 집수리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부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 이상에도 집수리가 가능하도록 집수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특정 수요층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기 위해 기존 수혜자 외 다자녀가구와 다문화가구, 외국인근로자를 새롭게 사업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올해 집수리 사업 물량은 모두 2,500가구로 상반기엔 수급자, 하반기는 차상위계층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며 수리내용은 도배와 장판, 방수 등 저소득층 가구에 필요한 개보수가 포함됩니다. 수리비는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 등의 설치를 위해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집수리 신청은 거주지 자치구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집수리는 연말까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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