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설] 디지털 방송 차질 없게
입력 2010.03.03 (07:27)
수정 2010.03.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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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객원 해설위원 / 서울산업대 IT정책전문대학원장]
우리나라는 2001년 10월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 TV방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는 디지털 TV방송만을 전면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송이 디지털화되면 방송서비스가 고품질화되어 가정의 종합정보매체로서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매김 할 것입니다. 또한 통신, 영상, 가전, 인터넷 산업 등 방송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되면서 사회 전체, 그리고 일반 수용자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말까지 방송의 디지털화를 차질없이 끝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사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방송 KBS도 디지털 방송을 기반으로 무료채널 K-View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디지털 텔레비전 수상기의 보급 저조 등으로 국내에서의 추진현황은 발빠르게 진척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현재 국내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은 지난해 연말까지 55.1%로 비슷한 시기에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합니다. 디지털전환이 언제되고,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시청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전환 인지율 역시 절반정도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막대한 투자와 시청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홍보와 시청자 지원 예산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현재 홍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장점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전환 동참’이 쉽지 않다면 지상파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따른 홍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까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때,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방송 기기와 장비를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시청자가 평등하게 방송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방송의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 10월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 TV방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는 디지털 TV방송만을 전면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송이 디지털화되면 방송서비스가 고품질화되어 가정의 종합정보매체로서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매김 할 것입니다. 또한 통신, 영상, 가전, 인터넷 산업 등 방송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되면서 사회 전체, 그리고 일반 수용자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말까지 방송의 디지털화를 차질없이 끝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사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방송 KBS도 디지털 방송을 기반으로 무료채널 K-View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디지털 텔레비전 수상기의 보급 저조 등으로 국내에서의 추진현황은 발빠르게 진척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현재 국내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은 지난해 연말까지 55.1%로 비슷한 시기에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합니다. 디지털전환이 언제되고,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시청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전환 인지율 역시 절반정도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막대한 투자와 시청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홍보와 시청자 지원 예산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현재 홍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장점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전환 동참’이 쉽지 않다면 지상파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따른 홍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까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때,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방송 기기와 장비를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시청자가 평등하게 방송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방송의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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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객원 해설위원 / 서울산업대 IT정책전문대학원장]
우리나라는 2001년 10월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 TV방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는 디지털 TV방송만을 전면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송이 디지털화되면 방송서비스가 고품질화되어 가정의 종합정보매체로서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매김 할 것입니다. 또한 통신, 영상, 가전, 인터넷 산업 등 방송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되면서 사회 전체, 그리고 일반 수용자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말까지 방송의 디지털화를 차질없이 끝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사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방송 KBS도 디지털 방송을 기반으로 무료채널 K-View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디지털 텔레비전 수상기의 보급 저조 등으로 국내에서의 추진현황은 발빠르게 진척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현재 국내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은 지난해 연말까지 55.1%로 비슷한 시기에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합니다. 디지털전환이 언제되고,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시청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전환 인지율 역시 절반정도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막대한 투자와 시청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홍보와 시청자 지원 예산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현재 홍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장점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전환 동참’이 쉽지 않다면 지상파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따른 홍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까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때,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방송 기기와 장비를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시청자가 평등하게 방송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방송의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 10월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 TV방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는 디지털 TV방송만을 전면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송이 디지털화되면 방송서비스가 고품질화되어 가정의 종합정보매체로서 지식정보화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매김 할 것입니다. 또한 통신, 영상, 가전, 인터넷 산업 등 방송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되면서 사회 전체, 그리고 일반 수용자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2012년 말까지 방송의 디지털화를 차질없이 끝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사창립 37주년을 맞는 한국방송 KBS도 디지털 방송을 기반으로 무료채널 K-View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 계획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디지털 텔레비전 수상기의 보급 저조 등으로 국내에서의 추진현황은 발빠르게 진척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현재 국내 디지털방송 수신기 보급률은 지난해 연말까지 55.1%로 비슷한 시기에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합니다. 디지털전환이 언제되고,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시청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전환 인지율 역시 절반정도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막대한 투자와 시청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홍보와 시청자 지원 예산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서 현재 홍보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장점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전환 동참’이 쉽지 않다면 지상파 방송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그에따른 홍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까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때,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방송 기기와 장비를 확실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시청자가 평등하게 방송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야말로 방송의 공익성과 보편적 서비스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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