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40조 원 ‘육박’

입력 2010.03.03 (08:46) 수정 2010.03.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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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4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원과 외래 진료비 그리고 약국 비용 등을 합쳐 진료비가 모두 39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2퍼센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과 외래 진료비가 각각 12조4천억원과 16조3천억원이었고, 약국비용이 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병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지난해 환자가 529만 명으로 2004년에 비해 174만 명이 늘었습니다.

위나 식도 역류 질환자는 152만 명 늘었고, 고혈압 환자는 150만 명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노인 진료비는 12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5퍼센트 가까이 늘었고,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04년 23퍼센트에서 지난해 30퍼센트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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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40조 원 ‘육박’
    • 입력 2010-03-03 08:46:06
    • 수정2010-03-03 13:09:19
    사회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4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원과 외래 진료비 그리고 약국 비용 등을 합쳐 진료비가 모두 39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2퍼센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과 외래 진료비가 각각 12조4천억원과 16조3천억원이었고, 약국비용이 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병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지난해 환자가 529만 명으로 2004년에 비해 174만 명이 늘었습니다. 위나 식도 역류 질환자는 152만 명 늘었고, 고혈압 환자는 150만 명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노인 진료비는 12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5퍼센트 가까이 늘었고,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04년 23퍼센트에서 지난해 30퍼센트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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